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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암호화폐 반대파 美 의원 자오창펑 명예훼손? 사실 적시일 뿐] 암호화폐 반대파 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이 바이낸스 설립자 자오창펑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에 반박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앞서 워렌은 자오창펑이 돈세탁 혐의 관련 유죄를 인정했다는 내용의 X 게시물을 올렸으며, 자오창펑의 변호사는 워렌이 해당 발언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워렌의 변호사는 워렌 의원은 공개적으로 보도된 사실을 제시한 것뿐이다. 자오창펑은 이미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으며, 징역형도 선고받았다고 강조했다. [EU 집행위, 암호화폐 감독권 단일 기구에 통합 추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암호화폐 부문 감독 권한을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에 부여하는 방안을 담은 초안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초안은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며, ESMA의 관할권을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소,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및 기타 거래 인프라까지 확장하는 것이 골자다. 매체는 현재 EU에는 수많은 국가 및 지역별 규제 기관이 있어 국가 간 거래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이다. EC는 단일 감독 기구에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EU 자본 시장을 통합시켜 경쟁력을 미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르기스스탄, 디지털자산 은행 설립...자오창펑 제안] 키르기스스탄이 바이낸스 설립자 자오창펑의 제안으로 디지털자산 은행인 베레케트 은행(Bereket Bank)을 설립했다고 우블록체인이 전했다. 이 은행은 외국인 투자 유치 및 암호화폐 발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앞서 자오창펑은 키르기스스탄이 BNB기반 국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했다고 전한 바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42...공포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5포인트 오른 42를 기록했다.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CME BTC 선물 $490 갭 발생] 전 거래일 $109,880에 마감했던 CME BTC 선물이 오늘 $110,370으로 시작하면서 $490 상당의 갭이 발생했다. CME BTC 선물 갭은 차트에서 금요일 종가와 월요일 시가 사이에 벌어진 공간을 말한다. CME는 주말에는 장이 닫혀 있는 반면 비트코인 현물 시장은 연중무휴 돌아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주말에 현물 가격이 크게 출렁일수록 이 갭이 더 커진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현물 가격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선물 가격이 이 갭을 메울 가능성에 주목한다. [11월 첫째 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 11월 첫째 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시간 기준) -11/4 2035 FOMC 위원 보우먼 연설 -11/5 2215 미국 10월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11/6 2100 영국 금리결정 -11/7 0100 미국 연준 부의장 마이클 바 연설, FOMC 멤버 윌리엄스 연설, 0530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연설, 1700 FOMC 멤버 윌리엄스 연설 [알트코인 시즌 지수 28]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28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공정위, 두나무·빗썸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2위 거래소 빗썸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현행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은 자산 5조원 이상 기업집단 중 금융위원회의 인허가·등록을 받은 금융사를 1개 이상 보유하면 지정 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가상자산을 금융 시스템과 의도적으로 분리해 온 금융당국의 ‘금가분리’ 원칙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현실화를 위해서는 근본적인 법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 금융당국은 “가상자산을 제도권 금융으로 포섭할 경우, 리스크가 전통 금융 시스템 전체로 확산할 수 있다는 것이 당국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원칙론’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피블(PIBBLE), AI 무역금융 AION 출시] 블록체인 프로젝트 피블(PIB)이 인공지능(AI) 기반 무역금융 플랫폼 아이온(A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온 신용장(L/C) 리뷰 엔진은 L/C 검수를 자동화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솔루션이다. 국제상공회의소(ICC) 무역규정을 학습한 모델이 숙련된 실무자 대비 처리 시간을 96% 단축하고, 정확도를 99.2%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이온은 연 230억 달러 무역을 처리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개념검증(POC·Proof of Concept)에서 95% 이상 문서 처리 정확도를 입증했다. 현재 5개 대기업 및 시중은행 2곳이 도입을 협의 중이다. 아이온을 기반으로 피블은 토크노믹스를 B2B 버티컬로 확장하며, 이를 통해 피블 생태계가 연 26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무역금융 시장에 진입할 발판을 마련했다. [XRP 현물 ETF 2주 내 출시] 앞으로 2주 내에 미국에서 XRP 현물 ETF가 출시될 전망이라고 자산관리사 노바디우스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네이트 제라시가 전했다. 그는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5년 동안 리플과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불과 3개월 전까지 계속됐다. 내 생각에 XRP ETF 출시는 반암호화폐 성향 규제자들에게 마지막 결정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