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티언트(Sentient): 모두의,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오픈 AGI ] by 타이거리서치
AI기술이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그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사이의 경쟁이 심화되고 점점 더 옥석이 가려지고 있는 상황. 그 와중에 고도로 자본집약적인 산업인만큼 과점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윈도우가 독주할 시기, 누군가가 맥os를 만들고 누군가를 리눅스를 만들지 않았다면 어땠을까를 생각해보고 이를 AI쪽에 대입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뷰에요.
센티언트(Sentient) - 소수 기업의 독점과 오픈소스의 지속가능성 부족을 동시에 해결
센티언트는 소수 기업의 독점을 방지하는 개방형 탈중앙화 오픈 AI를 표방하면서도, 오픈소스들이 겪기 쉬운 (상업적 면에서의) 지속성의 문제도 함께 해결하려는 프로젝트입니다. 훌륭한 이력의 팀원들과, 피터틸의 파운더스 펀드, 판테라, 프레임워크, 핵VC 등으로부터 85M이라는 큰 금액의 시드투자를 받은 바 있습니다.
1. 그리드(GRID, Global Research and Intelligence Directory)
- 그리드는 센티언트가 구축한 개방형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 오픈 AGI 생태계의 기반이 되며, 현재 110개 이상의 컴포넌트가 연결
- 'AI 기술을 위한 앱스토어' 로 비유
2. 로마(ROMA, Recursive Open Meta-Agent)
- 센티언트가 개발한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
- 여러 에이전트를 사용해 복잡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처리
- 현재 벤치마크에서 제미나이를 이기는 항목이 있는등, 준수한 성능
3. OML: Open, Monetizable, and Loyal AI
- AI에서 꽤 중요한 문제인 '출처', '소스'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 출처 검증과 무단 사용 탐지를 통해 소유권 증명
- 추후 나올 OML 2.0에서 더 정교화될 예정
4. 센티언트 챗(Sentient Chat)
- 챗GPT와 유사하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
- 그리드의 개방형 생태계와 대중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역할
리서치를 읽으며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오픈소스라는 명목하에 생태계에 모든걸 맡기는게 아니라, 센티언트 자체도 능동적인 퍼스트파티 역할을 하며 출처 문제를 해결을 위한 솔루션, 암호화폐를 위한 특화 모델 개발등을 직접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학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센티언트가 앞으로 더욱 바짝 다가올 AI 시대에, 과거 리눅스가 해줬던 포지션을 담당하며 좋은 견제구도가 생겨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센티언트, 모두의,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오픈 A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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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