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차트로 매매"…50억 뜯은 4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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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등에 따르면 박씨는 자신이 전직 목사 사모이자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주장하는 등 종교를 이용한 심리적 조작을 수년간 이어왔다. 박씨는 피해자들에게 "나는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환상으로 해외선물 안전투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하나님이 주신 차트로 매매하기 시작했더니 해외선물 고수가 됐다"고 주장해 1명당 수천만~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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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901150615100
'나는 하나님의 주식 트레이더'라는 거짓말로 사기를 벌여 지인들로부터 약 50억원을 가로챈 4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그는 종교적 신앙심을 이용한 ‘가스라이팅’을 통해 수년간 주변 사람들의 돈을 뜯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와 가스라이팅으로 심리적 지배 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박모씨(47)를 특정경제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