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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두괄식으로 쓰자면 "의도는 좋은데, 결과는 우려스러웠다. 앞으로를 생각하면 더욱?""의도는 좋은데, 결과는 우려스러웠다. 앞으로를 생각하면 더욱?" 정도가 되겠습니다.
캠페인 내내 피로감 내지 큰 감정기복을 느낀 것은 구독자와 방장분들이 모두 마찬가지였을거에요.
"현상"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 "텔레그램 방장들만 참여가능한 조건"에서 생기는 거리감거리감,
ⓑ 정말로 "바운드리스 김치찌개 냠냠"같은 관계없는 글의 범람관계없는 글의 범람
ⓒ 그로 인한 구독자들의 극심한 피로도극심한 피로도
ⓓ 역시나 방장들 입장에서도 상금권인 'Top 20'가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 느껴지는 막막함막막함
ⓔ 그로 인해 괜히 여태 해오던 팔로업도 하기 싫어지는 심리팔로업도 하기 싫어지는 심리 (괜히 남 좋은일 시켜주는 느낌이 드니깐)
특히 마지막 좀 공감되시지 않나요? 스토리텔링 이벤트같은거 하니 괜히 팔로업 하기 싫어지는 심리가 좀 생김. 상품때문에 글쓰는 기분도 들고 몽가... 몽가...
읽는 입장에서도 묘하게 반감이 생기는 부분이 있었다고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