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프레드 바운드리스 캠페인 후기
0. 텔레그램 채널에서 채널 마인드쉐어를 기반으로 에어드랍을 줬던 캠페인. 채널에 '바운드리스'에 대해 많이 썼으면 준거같아요.
1. 이런 것도 혹자에겐 자랑같이 보일 수 있어서 조심스러운 면도 있는데, 저는 늘 구독자 입장일 때 요런 내용도 궁금했거든요. 저런거 했으면 얼마 벌었지? 언제 받았지? 이런거..
그것도 기왕이면 "이 글에는 얼만큼 과장이 들어간거지?" 같은 부분에 에너지 뺄 필요 없이 담백하게 알고 싶은 니즈가 있는데..
2. 그래서 기왕이면 이런건 타인에게 누를 끼치거나, 비틱으로 보이지 않을 한도 내에서는 늘 적어보고 싶은 편.
3. 그리고, 후기정도는 남기는게 주최해준 주최측에 대한 예의기도 하겠지요. (덕분에 수익이 났응께..)
4.
토큰은 어떻게 받는가?
이건 카이토나 홈페이지에서 수령하는게 아니고, 디스프레드에서 직접 팀에서 받아오고 분배해주는 형태인거같아요.
5.
언제 받았는가?
오히려 디스프레드가 카이토보다 한집배송으로 잘 보내줘서 카이토보다 더 빨리 받았습니다. 11시 55분쯤? 받은거같아요.
6.
얼마에 팔 수 있었을까?
받자마자 빠릿하게 움직여서 잘 팔았으면 그래도 3000원? 정도에 팔 수 있었을거같을 타이밍정도? (받으신 분들 대부분 최고점 타이밍에 팔순 없었습니다. 원상하고 약 50분정도 텀을 두고 수령)
7.
몇개나 받았는가?
총 20개 채널 대상으로
7300개~ 4000개가 분배되었습니다. 저는 4900개정도 받았어요.
8.
커피없냐?
으하핫 이게 좀 설명하기 애매한데.. 제 개똥철학같은거 길게 궁금하실 분은 없을테니 짧게 요약하자면.. 구독자가 100명일때도 그렇고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저는 가급적 채널 구독자에게 인센티브를 돌리지 않고 오가닉하게 운영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생각이 좀 바뀐게 있는데.. 나중에 적어볼게요)
9.
구독자분들 커피드리는 대신...
아마도 21등해서 아깝게 랭크인을 못했을거같은, 그래서 어제 바운드리스 가격보고 놀랐을 다른 채널장분에게 야식지원금을 애드하는 것으로 대신할까 해요. 고통분담 차원에서... 🥵
(사실 저도 랭크인 못했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데, 만약 못받았으면 어제 좀 배아팠을거같거든요. 같이 열심히 하기도 했응께.. )
제 생각엔 아쉽게 21등했을거같은 채널은 '희단이메모장'이나.. 'PASA공지방' 채널? 인거같다고 생각. (계속 이름 보이다가 막판에 아슬하게 아웃한 방 또 있을까요?)
+) 구독자분들께 뭔가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늘 항상 있는데, 나중에 따로 그 고민의 결과를 공유해보도록 해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