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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바꿔서 내가 러닝동호회 소속이고 나는 여기 그냥.. 러닝이 좋아서 동호회에 가입한 입장이라고 생각을 해보고...
러닝이 유행하고 동호회가 커지더니 자영업자 형님들이 소식듣고 와서 맨날 와서 물건팔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자영업자들 이렇게 노력하면 훨씬 잘됩니다! 맨날 장사 안된다고 투덜대기만 하는건 절실함이 부족한거 아닌가요!" 이런 동기부여글을 자꾸 올린다고 생각해보면 왜 싫은지 이해가 빠를듯 합니다.
당연히 그분들 입장도 이해가 되겠지만 나는 싫은거야..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드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