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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돈까스 얘기하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옛날엔 외식의 상징이었던 이런 클래식한 경양식 돈까스집 자체도 이제는 전국에 손에 꼽는 숫자만 남았음.
물론 그 맛을 비슷하게 재현하는 브랜드들도 조금씩은 생기지만, 그때의 분위기, 감성을 살려가며 먹는 것은 점점 요원한 일이 될 것임... 😢
님들도 주변에 오래된 냉면집, 오래된 돈까스집, 오래된 빵집, 오래된 중국집등이 있으면 갈 수 있을 때 많이 가둬라...
나중엔 가고 싶어도 그런집들 없어서 못가게 될테니깐. 개인적으로 오래된 동네 국밥집들도 비슷한 수순이 될거같아서 많이 아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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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