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를 생각 중인 것들
KBW로 정신없는 한 주를 보내고나서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배를 벅벅 긁으면서 남들이 뭐하는지를 훔쳐봤어요.
장 상황이 싸해진 것과 별개로 해볼만하고, 참여해볼 것들은 꽤 있었는데요.
1. Yieldbasis 세일 참여
크라켄의 첫 런치패드입니다. 커브 코파운더 출신이 만든 프로덕트고 FDV 200m, TGE 100%, 10월 TGE 예정입니다.
참여 사유는? 다른 요소를 다 거르고 일단 '첫빠따' 라는 근거에 기인합니다. 솔직히 FDV 200m은 조금 비싼 느낌이 없잖아 있긴한데...
보통 신규 플랫폼의 생사는 첫 런칭의 성과에 달려있다고 보기에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내일 오전 11시 시작임)
2. 리미트리스 세일 참여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카이토 런치패드를 통해 진행 중이고 10월 TGE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FDV도 70m 정도로 저렴한 편인데 잉어님의 인사이트에 근거하여 생각해보면...
최근 칼시, 폴리마켓이 미친듯이 성장하고 있지만 정작 예측시장의 퍼스트무버 격의 토큰이 없습니다.
베이스에서도 리미트리스를 푸쉬하고 있기도해서 나름 크게 한 번 배팅을 해볼까해요.
다만 예측시장 자체가 일부 국가에서는 법률적 리스크가 있기도 한 만큼 국내 거래소 상장까지 이어질까? 에 대한 부분은 모르겠음
3. OpenSea 상자 작업
OpenSea 상자까기 미션은 약 한 달정도 진행되는 $SEA 토큰 발행 전 거의 막바지 열차라고 볼 수 있는데요.
12단계까지 열기 위해선 무려 20K가 소모되는 그야말로 돈 넣고 돈 먹기 꼬롬함을 풀풀 풍깁니다.
근데 에드작에 20K라고 생각해보면 미쳤나 싶기도하지만 거진 5년 동안 한 섹터의 대장격에 해당하는 플랫폼 토큰세일에 20K를 참여한다 라고 생각하면 또 나름 괜찮아보이기도 하는데요.
오픈씨가 다계정을 미친듯이 후두려패온 만큼 무서워서 다계는 못치겠고 똘계 1계만 녹여보려고 해요.
4. Everlyn
9월 중 TGE라고 했는데 9월이 단 3일 남은 상황에서 강행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좀 연기되면 오히려 좋다 생각하고 조금 더 돈을 태워 볼 생각이에요.
이미 여러차례 이야기해왔던 부분이라 자세한 내용은 패스
5. Momentum
이 녀석도 비들패드 세일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비들패드의 현 승률이 100%라서 이번까지도 먹여주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최근 예치 부스터같은 것도 나왔다고 들어서 다계정 세팅을 한 번 해볼 예정입니다.
6. 야핑
야핑은 한 동안 바쁘다고 쉬었는데 다시금 붐이 와서 재가동 예정입니다. 최우선으로 보고 있는 프로젝트들은 Allora고 중장기적으로는 Sentient에 포커싱을 두고 있습니다.
추가로 모멘텀이랑 블루핀, 왈루스 수이 세트로 묶어서 패도 괜찮을 것 같긴해요.
야핑에 대해 많은 분들이 포모를 느끼고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야핑은 호불호가 강한 영역이고 안하면 죽는다 < 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꼭 몸에 맞지않는 옷을 억지로 껴입으면서 고통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7. Linea 모으기
저는 Linea를 꾸준히 모으고 있는데요. 현재 약 100만개 정도를 모았습니다. (사실 디파이 돌리다 물렸어요)
조셉 루빈이 Linea 홀딩에 대한 보상을 이야기했던 것과 별개로 그냥 애착이 가서 모으고 있습니다.
뭔가 한 우물파서 "했제" 하면 멋있어보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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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