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에 마린 개인적 견해를 조금 덧붙이자면,
세일 = 무적이 아닙니다
최근 굵직한 세일들이 모두 업비트 원상에 펌핑과 함께 대박을 터트려서 그렇지, 언제든 들어간 원금이 토막, 또 토막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이 75% 정도 과열되어 있는 상태라고 생각해요. 75%인 이유는 코인판에서 활동하면서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수차례 지속되는 걸 봐왔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한 발짝 먼저 빠져있으면 꼭 그 뒤에 "아 내가 틀렸나?"라고 생각이 드는 '초'과열 상태가 있더라구요. 거기에 속아서 포모에 시드가 녹은 기억이 한둘이 아닙니다.
근데 그렇다고 한 방 남았으니 다들 돈 싸들고 뛰어들자는 아니구요, 위에 돌찬님이 써주신 글처럼 ICO 붐이 일어날 징후가 보인다면? 저는 그 때가 되면 다시 생각해 볼 것 같습니다.
지금은 살짝은 좀 빠져있으려구요. 어느 정도의 과열도 맞고, 굳이 제가 잘 알지 못하고 스스로 확신이 들지 않는 것들까지 남들 따라 세일 참여하려 몰려가는 건 안하려고 합니다. 못 벌더라도 제 영역 안에서 제가 잘하는 플레이만 하고 싶어요.
그리고 당부하고 싶은 건 예상 TGE 시점을 너무 믿지 마세요. 프로젝트 잘못 만나면 기본 1년 이상 돈이 묶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이 길었네요 다들 성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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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