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4년 반감기 사이클 끝났다...'구조적 강세' 지속될 것"]
비트코인의 4년 반감기 사이클 이론이 기관 채택, 거시 정책 변화, 규제 명확화 등 요인으로 사실상 무효화됐다고 더블록이 암호화폐 마켓 리서치업체 K33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보고서는 "현재 BTC는 개인 투자자들의 광기가 아닌 구조적인 힘이 작용하며 상승하고 있다. 특히 블랙록은 약 1000억 달러 규모 상품(ETF)를 운용하고 있다. 또 2021년 고점 당시에는 전 세계적 긴축 통화 정책이 시장을 짓눌렀지만, 올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주도의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시장은 단기적으로 과열 상태로 보인다. 미결제 약정(OI) 규모는 크게 증가했고, 선물·현물 가격 간 괴리가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상태다. 다만 과열 국면이 해소될 때 하락 반전이 아닌 단기적인 조정만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지표상 4년 반감기 사이클의 반복을 가리키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