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10월 14일부터 미국 선박에 항만 정박 요금 부과 발표 — 미국의 동일 조치에 대한 ‘맞불’ 대응 중국은 금요일(10월 10일) 발표를 통해 오는 10월 14일부터 미국 선박이 중국 항구에 정박할 때 요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날 발효될 예정인 미국의 중국 선박 입항 요금 부과 조치에 대한 직접적인 보복 조치다. 중국 교통부는 이번 조치가 “국제 무역의 기본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미·중 해상 무역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고 밝히며 강하게 반발했다. 중국은 미국 선박에 대해 순톤 당 400위안(약 56달러) 의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며, 이는 미국이 중국 선박에 적용하기로 한 순톤당 50달러 요금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또한, 중국은 요금 인상 일정도 미국과 동일하게 2028년 4월 17일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하겠다고 발표했다. ⚓ 중국의 대응 세부 내용 중국 교통부는 이번 요금이 다음과 같은 대상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 미국 기업, 단체, 개인, 혹은 2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관이 소유한 선박 • 미국 국기를 게양한 선박 • 미국 워싱턴주에서 제작된 선박 https://www.cnbc.com/2025/10/10/china-retaliates-against-us-port-fees-with-charges-on-american-ship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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