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허 속에서 복기 : ADL과 거래소별 말말
📂 ADL
ADL (Auto-Deleveraging, 자동디레버리징) 은 거래소가 강제적으로 반대 포지션의 일부를 청산해버리는 메커니즘입니다.
보통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는데도 시장 유동성 부족 등으로 완전히 처리되지 못할 때 작동합니다. (Chat GPT)
쉽게 말하면 어제 롱 대규모 청산시 내 포지션이 시장가 매도로 얇은 유동성에 내몰리는데, 그렇게 되면 당연히 지정 담보금보다 더 싸게 정산금이 돌아오니 이로인한 불균형(손해)을 막고자 포지션을 미리 청산시킴.
위 이미지에 언급한 거래소 모두 ADL을 보유하고 있으나 각자 방식이 기준그리고 어제 성과에 따라 다름.
1️⃣ 하이퍼리퀴드
ADL이 적극적으로 발동했고, HLP가 이로인해 발생하는 수익을 흡수하며 역대급 성과를 냈음. 몇 이용자는 헷징을 잡은 포지션이 너무 빨리 정산되면서 기회비용이 날아갔다는 불평도 있음. 그래도 거래소는 다운없이 잘 돌아감.
2️⃣ Lighter
ADL이 그닥 적극적으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덕분에 역으로 LLP가 손해를 떠안은듯 보임. LLP의 연간 수익은 그래도 꽤 높이 잘 오른편이었음. 반대로 트레이더의 수익이 극대화되었기 때문에 트레이더는 라이터를 쓴다라는 사견도 보임.
손실된 LLP에 대한 특별보상이 이뤄진대서 기대를 가지는 사람도 있어보이고, LLP를 넘어 어제 사이트가 다운된 것에 대해 지적하며 비판을 하는 사람도 있음.
3️⃣ 백팩
CEX이기 때문에 저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