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트럼프 시진핑과 관계좋아…중국과 잘할 수 있을 것]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중 무역 갈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것이 잘될 것이다. 매우 존경받는 시(시진핑) 주석이 잠시 안 좋은 순간을 겪었을 뿐이라며 그는 자기 나라가 불황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또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11월 1일은 나에게 아주 먼 미래와 같다며 자신이 예고한 관세 부과 시점 전까지 협상의 여지가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분석 역대 최대 규모 강제청산 사태로 시장 구조 완전히 재편]
역대 최대 규모 강제청산 사태로 암호화폐 시장 구조가 완전히 재편됐다고 매트릭스포트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분석했다. 보고서는 역대 최대 규모 강제청산 직전, 시장에서는 레버리지 비중이 높고 낙관론이 극도로 강했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자동 강제청산 주문이 연쇄적으로 발생했고, 낮은 유동성과 거래량으로 이런 청산 주문이 수동 체결돼 시장 매도세를 더욱 심화시켰다. 시장에 과도하게 쌓였던 레버리지 포지션은 거의 모두 청산됐고, 이번 청산 사태에서 수익을 낸 트레이더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변동성이 진정되면서 새로운 롱 포지션이 다시 구축될 가능성이 보이고는 있다고 설명했다.
[무기한 선물 펀딩비율, 2022년 이후 최저 수준]
무기한 선물 시장의 연간 펀딩 비율이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래스노드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글래스노드는 역대 최대 규모 강제청산으로 레버리지 초기화 역시 가장 심한 수준으로 발생했다. 펀딩 비율이 낮다는 것은 다수 트레이더들이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현재와 같이 펀딩 비율이 극도로 낮은 상황에서는 오히려 숏 스퀴즈가 발생하면서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기도 하다. 최근 하락 이후 시장은 현물 시장 중심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퍼리퀴드 설립자 바이낸스 등 거래소 강제청산 규모 실제보다 클 것]
하이퍼리퀴드(HYPE) 설립자 제프(Jeff)가 일부 거래소들이 이용자 강제청산 규모를 극단적으로 축소해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이퍼리퀴드는 온체인을 통해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지만, 바이낸스 등 거래소들은 1초에 수천건의 청산 오더가 발생하더라도 데이터 상으로는 초당 한 건만 청산된 것으로 반영된다. 시장에서 청산은 일순간 폭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강제청산 규모는 100배 이상 축소됐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도 코인글래스의 바이낸스 청산 데이터가 초당 1건만 반영되도록 제한돼 있다며 강제청산 규모 축소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OKX CEO “USDe, 스테이블코인 아닌 토큰화 헤지펀드에 가까워”]
OKX CEO 쉬밍싱이 X를 통해 “USDe는 1대 1 페깅 스테이블코인이 아니라 토큰화 된 헤지펀드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헤지펀드는 일반적으로 델타 중립 기반의 트레이딩 등 리스크가 적은 전략을 사용하지만 자동 디레버리징(ADL), 거래소 문제, 커스터디 보안 문제 등 나름의 문제도 있다. USDe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정의하거나 최근 가격 변동을 디페깅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토큰화된 헤지펀드는 미국 달러에 고정되도록 설계돼 있지 않다. 따라서 USDe를 담보 시스템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면, 강력한 리스크 완화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 USDe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취급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 전체에 시스템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오창펑 ASTER 매입설 사실 아냐]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 자오창펑이 아스터(ASTER)를 매입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이는 오늘 X에서 자오창펑이 ASTER를 인수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게시물에 좋아요 표시를 눌렀다는 내용의 이미지가 공유된 것에 대한 답변이다. 그는 가짜 사진을 올리는 것은 관둬라. 이런 글은 본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SOON, $0.9 돌파 신고가 경신...최근 7일새 86%↑]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고성능 SVM 롤업 쑨(SOON)이 13일 오전 0.9 달러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SOON은 현재 전날 대비 7.76% 오른 0.9057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7일 상승폭은 86%를 상회했다. 10일 오전 발생했던 트럼프 관세빔도 피해갔다. 이와 관련 쑨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실사용 제품 강화 등 네트워크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달 9월 KBW2025 참여 △크라켄 상장 등 글로벌 거래소 연계 강화 △온체인 카피트레이딩 플랫폼 Simpfor.fun의 성장 △인프라 스택 및 퍼프 스택 구조 출시 등 프로젝트 성과가 토큰 가치 제고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SOON은 단순한 트레이딩 전용 토큰이 아닌 실제 사용 가능한 트레이딩 인프라 구축에 활용되고 있다. 브랜드, 제품, 온체인 데이터, 커뮤니티 성장으로 이어지는 플라이휠을 구현해 멀티체인 생태계 핵심 인프라 도약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외환당국 시장 쏠림 가능성 경계…면밀 모니터링 구두개입]
국내 외환당국이 최근 원·달러 환율과 관련 시장 쏠림 가능성을 경계하며,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3일 13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28.28원을 기록 중이다.
[분석 BTC, 장기 추세선 돌파 3연속 실패...$10만 하회 위험]
BTC가 2017년과 2021년 고점을 연결한 장기 추세선 돌파를 세 차례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하면서 10만달러 아래로 하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코인데스크는 3연속 실패는 우연이 아닌 패턴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 추세선은 이번 사이클에서 상승세 한계를 규정하는 핵심 저항 구간으로 작용되고 있다. 월봉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히스토그램은 여전히 양수(+)이지만 지난 1월 대비 낮아지며 상승 모멘텀이 약화됐음을 시사한다. 하락 시 1차 지지선은 200일 단순이동평균(SMA)인 107,000 달러이며 이를 반납 시 10만달러를 하회할 수도 있다. 반면 121,800 달러 돌파 시엔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주 비트코인 관전 포인트 TOP5]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번주 비트코인 장세와 관련한 5가지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 트럼프 대중국 관세 발표에 급락 후 시장 진정세 - $11만2000 지지 시 강세장 지속 가능성 - 역대 최대 규모 강제청산으로 미결제 약정 급감 -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 속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주목 - 법정화폐 가치 하락 대비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 지속 움직임
[맵프로토콜, 1358만 MAPO 바이백 시작]
맵프로토콜(MAPO)은 X를 통해 재단이 MAPO 바이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바이백 물량은 1358만 MAPO다. 앞서 맵프로토콜은 이코노믹 모델 2.0을 공개하고 향후 18개월 이내에 최소 100만 달러 규모의 MAPO를 바이백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