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설립자 SBF "바이든 정부, 내 입 막으려 체포 강행" 주장]
사기 혐의 등으로 복역 중인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SNS 플랫폼 GETTR을 통해 "바이든 전 정부는 나의 입을 막으려 체포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0년 당시 나는 중도 좌파 성향이었지만, 바이든과 게리 겐슬러 전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암호화폐 규제 정책을 목격한 후 중도 성향으로 돌아섰다. 이후 나는 비공개적으로 공화당에 수천만 달러를 기부했다. 몇 주 후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 반대 세력 SEC, DOJ는 나를 표적으로 삼았고, 내가 로비하고 있던 암호화폐 법안이 표결을 앞둔 몇 주 전이자 의회 증원을 하기로 예정된 바로 전날 밤에 나를 체포했다"고 말했다. 한편 SBF는 수감 중에 자신이 직접 SNS 계정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대신 포스팅을 통해 말을 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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