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겟 CEO 아주머니가 이야기하는 지금의 크립토 상황
비트겟 CEO Gracy Chen가 최근 상위 MM(마켓메이커), VC 대표들과의 대화 후 느낀 점
1️⃣ 알트코인은 죽었다, 이제는 ‘서사(내러티브)’의 시대
- 1년 전부터 “VC는 더 이상 Web3 1차 시장(시드/프리세일)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보다 더 심함
- 10월 11일 블랙스완 사건은 알트코인 시장에 사실상 치명타를 입혔다.
- 개인투자자가 알트코인으로 고수익을 노리는 시대는 끝났고, 위험 대비 보상이 매우 나쁜 구도
- “알트코인 시즌이 다시 온다”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
- 예외가 있다면 실질적 자산이 뒷받침된 인프라형 프로젝트 (예: 스테이블코인, RWA, 결제 관련 등)
하지만 이런 프로젝트는 대부분 토큰을 발행하지 않는다.
2️⃣ DAT 거품이 붕괴 중
- 대부분의 장꼬리 DAT 프로젝트는 실제 매수 수요가 없다.
- 최근 딜을 보면 거의 다 “토큰을 주고 지분을 받는 in-kind 형태”로만 진행
- 프로젝트 입장에선 DAT를 하면 자금조달이 가능하니 좋지만 투자자 입장에선 완전히 털리는 구조
- DAT 상장 전 투자자든, 상장 후 매수자든 결국 다 같이 털리는 구조라는 공감대가 형성 중
3️⃣ 현 시점의 전략: ‘단계’를 인식하고, 신중하게
- “눈감고 사도 오르는 시기”는 이미 지났고, “눈감고 팔아야 할 고점”도 아직 아니다.
- 지금은 시장이 두려움(fear) 상태인 중간 구간
- 공격보단 생존이 중요
- 무포지션(현금 보유): 일부 패밀리 오피스 친구들은 자산의 5~20%를 BTC에 배분 중인데, 이건 나쁘지 않다. BTC/금 비율이 저점권이다.
- 풀포지션/레버리지 중인 투자자: 즉시 레버리지 축소하고 방어 모드로 전환하라.
- 절반만 투자한 상태: 지금은 ‘변화보다 관망’이 유리한 구간.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려라.
4️⃣ 10월 11일 사태의 후폭풍: 시장은 아직 회복 중
- 거래소들의 주간 거래량이 20~40% 감소했다.
- 일부 대형 MM들도 레버리지 과다로 청산을 당했고, 시장 전반에 충격이 남아 있다.
- 큰 자금일수록 지금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 전반적으로 시장은 아직 휴식 및 회복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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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