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스트래티지 BTC 매수 물량 급감…5년래 최저]
스트래티지(MSTR)의 비트코인 추가 매입 물량이 5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었다고 프로토스(protos)가 전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13일과 20일 총 368 BTC를 매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매체는 스트래티지는 보유량 대비 일정 수준 이상의 BTC를 매입해왔지만, 이번 분기의 보유량 대비 매입량은 0.1%에 그쳤다. 스트래티지의 순자산가치(mNAV) 대비 주가 역시 1.4배 수준으로, 한때 3.2배를 넘어섰던 수준과 비교해서는 많이 하락한 수준이다. 스트래티지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우선주 STRC 등을 통해 BTC 매입량을 늘리겠다고 밝혀왔지만, 현재로서는 BTC 매입량이 수년 내 최소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BTC, $10.4만 리테스트 가능성]
비트코인이 강세장 재개 전 10만4000 달러 선을 한 번 더 테스트할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 전문가를 인용해 전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시코델릭(Sykodelic)은 현재도 시장엔 상당한 수준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존재하며, BTC가 10만4000 달러에 도달하는 경우 대규모 포지션이 강제청산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LVRG 리서치 이사 닉 럭(Nick Ruck)은 BTC는 수익 실현 움직임 및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조정을 겪고 있지만, 펀더멘털과 기관 관심은 여전히 견고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BTC는 10만8000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 구간은 주요 지지선이었지만 현재는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日 상장사 퀀텀 솔루션즈, 일주일간 2365 ETH 매입]
일본 상장사 퀀텀 솔루션즈(Quantum Solutions)가 최근 7일간 2365 ETH를 매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 ETH를 가장 많이 보유한 상장 기업이 됐다. 이번 매입은 아크인베스트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비탈릭 “ZK, 디지털 신원의 핵심 기술”]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상하이 2025 서밋에서 “영지식증명(ZK) 기술이 디지털 신원 시스템의 핵심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ZK는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빠른 인증을 가능하게 한다. 5년 전과 비교해 사용자 경험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며, 이미 여러 국가가 이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日, 은행·보험 가상화폐 판매 불허…증권사는 허용 가닥]
일본 금융청이 은행과 보험사의 가상화폐 판매는 불허하고 증권사 등에 의한 판매는 허용하는 쪽으로 금융 상품 규제안을 추진한다고 연합뉴스가 아사히신문을 인용해 전했다. 금융청은 가상화폐의 가격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데다 사이버 공격에 의한 유출 위험도 있어 예금자나 보험 계약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인터넷 증권사 등은 이미 가상화폐를 판매하고 있어 경쟁의 평등 차원에서도 은행이나 보험사의 증권 자회사에 대해서는 판매를 허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금융청은 내년 정기국회에 관련 법률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신한銀, 롯데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신한은행이 롯데멤버스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결제 서비스 기술검증(PoC)에 착수한다고 전자신문이 전했다. 양사는 롯데 가맹점을 대상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예치금 관리 등을 오는 12월 11일까지 테스트할 예정이다. 현재 엘포인트 제휴사에 스테이블코인 결제 테스트를 위해 제3자 개인정보 동의 등 법적 절차도 거치고 있다.
[BTC 채굴업체 부채 1년 새 6배 급증]
비트코인 채굴업체의 부채 규모가 지난 1년 사이 21억 달러에서 127억 달러로 급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로벌 투자사 반에크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반에크는 인공지능(AI) 및 비트코인 채굴 수요를 잡기 위해 설비 투자 경쟁을 벌인 것이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비트팜스는 5억8800만 달러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북미 AI 인프라 구축에 나섰으며, 테라울프는 32억 달러 규모 채권을 발행해 뉴욕 데이터센터 확장을 추진 중이다. 비트코인 채굴업체에서 AI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아이리스 에너지(IREN) 또한 최근 10억 달러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고팍스, SOON 상장]
고팍스가 10월 24일 12시 쑨(SOON)을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쑨은 차세대 솔라나 병렬 엔진 기반의 레이어2 롤업 인프라 및 범용 L2 메인넷이다. SAS(Super Adoption Stack)를 통해 체인 간 유동성 파편화와 상호운용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은 고팍스의 대주주(바이낸스) 변경 심사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SOON 상장은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후 첫 상장이기도 하다.
[자오창펑 “금 토큰화는 모래에 쌓은 성”]
자오창펑 바이낸스 설립자 겸 전 CEO가 X를 통해 “금 토큰화는 온체인에서 존재하는 금이 아니다. 금을 보관하는 업체가 부도가 나거나 경영진이 바뀌거나, 또는 전쟁이 벌어지면 누구도 책임져줄 수 없음에도 그저 ‘줄 것이다’라는 막연한 믿음을 토큰화 한 것에 불과하다. 금 기반 코인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도 모두 이런 이유에서다“라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대표적 금 강세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털 CEO가 최근 금 토큰화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그의 의견이다. 이들은 이달 초에도 BTC 전망을 두고 X에서 논쟁을 주고 받은 바 있다.
[분석 “비트코인·S&P500, 상승 사이클 후반 국면”]
비트코인과 S&P500이 모두 강세장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고 크립토퀀트 기고자 악셀 애들러 주니어가 분석했다. 그는 “S&P500의 52주 수익률이 +13%를 기록하며 시장은 여전히 위험자산 선호(리스크온) 기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과 S&P500 간 상관계수는 0.26으로, 완전한 동조관계(커플링)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P500 지수는 거시경제나 정치적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시장 심리가 위축될 경우 비트코인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