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위터에 쓴 아티클들의 조회수가 잘 나오고 있어서 조회수가 안나온 다른 제 아티클들과는 비교를 해보면서 든 생각 입니다.
- 애초에 메가급 계정이 아닌 엄청나게 정교하고 / 딥한 인사이트를 담긴 아티클이 바이럴 되기는 어려움.
- 오히려 트위터에서 바이럴되고 있는 주제에 대해 빠르게 간단한 핵심만 담은 글을 본인만의 관점에서 풀어내는 글이 더 바이럴 되기 쉬움.
*물론 이렬러면 평소에 시장을 폭 넓게 바라보고 이에 대한 생각을 잘 정리해놔야 빨리 쓸 수 있음.
- 제목이 후킹이 되어야 함. 근데 이게 단순 "어그로"성 자극적인 타이틀이 아니라, 진짜 순수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타이틀일떄 잘 작동하는 듯.
- 내가 이 아티클을 썼을때 RT 또는 홍보를 해줄 수 있는 대형 트위터 페르소나들을 정해놓고 글을 써야함. 결국 그들이 공유를 해줘야 바이럴이 됨.
- 사람들의 집중도가 너무 짧아진 세상이라 아티클의 큰 문단 / 섹션들이 가능하다면 5개 안쪽으로 구성되어야 하는 듯. 체감상 스크롤 몇번 내렸을때 아티클이 끝나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느낌이 듬.
- 여전히 글을 쓰는건 유의미한 컨텐츠라고 생각. 숏폼이나 간단한 컨텐츠가 주목받고 더 소비되기 쉽지만서도 결국 "글"로 생각을 풀어낸다는건 고전적인 방법인만큼 분명 수요가 있음.
*물론 글로 초기 팬들을 끌어모으고 짧은 컨텐츠들도 더 파이를 넓혀가는 방식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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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