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NH투자 비트코인, 디지털 금 인식 여전히 유효]
NH투자증권은 24일 가상자산에 대해 부진한 흐름이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제도화 이벤트가 다시 상승을 이끌 발단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이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 탈화폐 거래)의 대표 자산으로 부각받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상대적으로 부진하고 있다. 금과 유사한 투자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인식이 보편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비트코인을 투기 자산으로 보며 신뢰하지 않는 시각들로 인해 금과 상관관계가 낮은 구간이 자주 등장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비트코인은 추석까지만 해도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 수혜로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으며 금과 함께 대표 연관 자산이 맞다고 판단한다라며 올해 성과는 실망스러울 수 있으나 2023년, 2024년 상승 폭까지 고려할 경우 절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이라고 전했다.
[커스토디아, 토큰화 예금 플랫폼 출시]
미국 와이오밍 소재 크립토뱅크 커스토디아뱅크가 텍사스 소재 밴티지뱅크(Vantage Bank)와 함께 토큰화 예금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예금 인출을 방지하면서도 은행 간 빠르고 저렴한 블록체인 거래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플랫폼은 미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를 준수한다.
[美 네바다주, 암호화폐 신탁사 포트리스 영업 중지 명령]
미국 네바다주가 암호화폐 신탁사 포트리스 트러스트(Fortress Trust)에 영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네바다 규제당국은 포트리스가 지급 불능 상태에 놓여 고객에 대한 채무를 이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현재 포트리스는 고객들에게 4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빚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블 볼트 소유주, 공지 전 $5억 예치 정황]
비트파이넥스 및 테더(USDT)가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 특화 레이어1 블록체인 스테이블(Stable)의 볼트 소유주와 관련된 10개 지갑이 사전 예치 캠페인 공지 이전에 5억 달러 상당의 USDT를 예치했다고 Aggr뉴스가 전했다. 앞서 스테이블은 한국시간 기준 24일 오전 10시께 사전 예치 캠페인을 기습적으로 오픈, 예치를 시작하고 10분이 안되는 시간 동안 8.25억 달러가 순식간에 몰리며 사전 예치 한도가 마감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내부자 혜택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타이거리서치 BTC, 4Q 목표가 $20만]
아시아 웹3 리서치·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타이거 가치평가 방법론(TVM) 보고서를 통해 BTC 4분기 목표가를 20만 달러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4분기 변동성이 급증하는 상황 속 ETF 및 기관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온체인 지표는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펀더멘털은 건전한 조정 국면을 가리키고 있다. 또 글로벌 M2 통화공급량이 96조 달러를 돌파하며 고점을 높여가고 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회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는 지난 10월 10일(현지시간) 연쇄 청산은 기관 중심 시장 전환을 시사한다. 2021년 유사한 폭락에서는 개인 투자자 중심의 비트코인 시장 구조 탓에 즉각적인 폭락이 발생했지만, 이번에는 기관들의 지속적 매수에 힘입에 제한적인 조정에 그쳤다. 단기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위축으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존재한다. 다만 기관 투자자들의 추가 진입이 이어진다면 이번 조정은 다음 상승을 위한 발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편 타이거리서치는 지난 3분기 보고서를 통해 3분기 BTC 목표가로 19만 달러를 제시한 바 있다.
[분석 BTC 옵션 미결제약정, $12만 이상에 집중...강세 베팅]
BTC 옵션 미결제약정(OI) 규모가 사상 최고치인 63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서는 행사가 10만 달러의 OI 규모는 21.7억 달러인 반면 60억 달러 이상의 OI가 12만 달러 이상에 집중돼 있었다. 매체는 이는 트레이더들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 기대감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분석 BTC 온체인 지표 바닥 근접...축적 국면 전환”]
비트코인 시장의 장기 흐름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BTC Heat phase)가 바닥 영역에 근접했다고 크립토퀀트 기고자 악셀 애들러 주니어가 분석했다. 그는 최근 조정으로 인해 과열된 투기 심리가 진정되며 다시 축적 국면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표는 과거 강세장에서 가격이 상승하기 전 포지션을 축적하는 시기에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BTC의 추가 상승 랠리가 전개되기 위해서는 변동성이 낮아지고, 향후 일주일간 글로벌 리스크 요인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