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곡스, 채무 상환 기한 1년 연기
______
과거 해킹으로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10월 31일이었던 채무 상환 기한을 내년 10월 31일까지 1년 연기한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중간 상환은 대부분 완료했지만, 다수 채권자들이 상환에 필요한 절차를 완료하지 못하는 등 문제로 상환을 받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마운트곡스 파산관재인 측은 "합리적으로 실현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당 채권자들에게 상환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연기 배경을 설명했다. 마운트곡스의 채무 상환 기한 연기는 2023년 10월 31일 최초 연기 이후 세 번째다. 마운트곡스는 2010년 설립, 2014년 해킹으로 85만 BTC를 탈취당한 뒤 파산 신청했다. 이후 2023년 9월 회수 자산(14만2000 BTC, 14만3000 BCH, 690억엔)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채무 상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마지막 발표였던 지난 3월 27일 데이터에 따르면 마운트곡스 파산관재인은 1만9500명의 이용자에게 BTC, BCH를 상환했으며 현재는 3만4689 BTC(40억 달러)를 보유 중이다.
📢 정보는 참고용입니다.

4
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