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美 상원, 암호화폐 규제 권한 CFTC로 이관 법안 발의]
미 상원의 존 부즈먼(John Boozman)·코리 부커(Cory Booker) 의원이 암호화폐 시장 규제 권한을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 이관하는 초당적 법안을 발의했다고 크립토브리핑이 전했다. 해당 법안은 대부분의 암호화폐를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하고 CFTC의 감독 권한 을 강화한다는 게 골자다.
[넥스트레이드, K팝 저작권 기반 증권형 토큰 거래 추진]
국내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extrade)의 김학수 대표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K팝 음악 저작권과 연계된 증권형 토큰(STO) 거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K-컬처 등 지식재산권(IP)을 기초자산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증권형 토큰 등 한국 거래소에 없는 상품 제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다. 넥스트레이드는 뮤직카우(Musicow)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K팝 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 예비인가를 신청한 상태다.
[BTC 현물 ETF, 소액 순유입]
10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115만 달러(약 17억원)가 순유입됐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1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비트와이즈 BITB에만 115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나머지 ETF에서는 유출입이 발생하지 않았다.
[분석 XRP $2.5 지켜내면 상승세 지속 가능]
XRP가 2.57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했으나 2.5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한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코인데스크가 진단했다. 매체는 주요 거래소 오더북 뎁스를 보면 2.48~2.52달러에서 매수세가 형성돼 있다. 전문가들은 2.50~2.52달러 지지 구간을 유지하는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만약 2.57달러 위에서 일일 종가 마감 시 상승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큰 반면, 지지선 방어에 실패할 경우 단기적으로 2.45~2.47달러까지 조정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라인, 카카오게임즈 인수 타진]
라인이 카카오 계열 게임사 카카오게임즈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머니투데이방송이 전했다. 라인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의 합병을 염두에 뒀다는 설명이다. 라인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 인수가 산정 및 타당성 검토 등을 위해 외부 법인을 통해 실사를 최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연 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수도…과세 인프라 조속 구축해야]
2027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가 자칫 또다시 미뤄질 수 있고, 이 경우 향후 과세가 어려울 정도의 조세저항을 부를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자본시장연구원 김갑래 선임연구위원은 전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난 9월 3일 정부가 국회에 제안한 소득세법 개정안은 가상자산 과세제도의 중요한 개선에 관한 내용이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친 가상자산 기타소득 과세 유예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 과세 제도 미정비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제4차 가상자산 과세 유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평가했다.
[베라체인, 자금 회수 클레임 페이지 이번 주 오픈]
베라체인(BERA)이 밸런서 V2 취약점 노출의 영향을 받은 주소 목록을 공개했다. 아울러 베라체인은 이번 주 내로 피해 자금 회수를 위한 클레임 페이지를 오픈할 계획이다. 앞서 베라체인은 밸런서 V2 취약점 노출로 인해 잃었던 1280만 달러를 회수한 바 있다.
[주기영 BTC 매도 압력 크지만 매수 기회일 수도]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고래들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BTC를 팔아치웠다. 올해 초 나는 상승장이 이미 끝났다고 봤지만, 스트래티지와 현물 ETF 자금 유입이 하락세를 상쇄했다. 하지만 이 흐름이 사라진다면 다시 매도세가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매도 압력이 여전히 강하지만, 거시 경제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본다면 지금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X를 통해 밝혔다.
[분석 BTC 단기홀더 지표 안정세…회복 전환 가능성]
BTC 시장이 회복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악셀애들러 주니어(AxelAdlerJr)는 단기 홀더의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비율이 0.95까지 상승했다. 만약 해당 지표가 0.92 이상을 유지한다면 BTC가 11.5만~12만 달러 구간을 향해 회복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10만 붕괴 시 $9.3만 급락 가능성”]
BTC가 핵심 지지선인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9.3만 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0x리서치(10x Research) CEO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최근 몇 달간 약 590만 BTC(5880억 달러)가 10만~12.6만 달러 박스권에서 거래됐다. 이 물량 상당수는 시장 확신이 약한 개인 투자자나 내부 리스크 관리 및 경영진의 압박을 받는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다. BTC가 10만 달러 지지선 아래로 밀리면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9.3만 달러 부근 유동성 공백 구간(air pocket)으로 급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BTC가 9.3만 달러 이하로 떨어질 경우, BTC 현물 ETF의 평균 매입가인 9만 달러 부근에서 변동성이 급격히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SC, 싱가포르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카드 출시 지원]
스탠다드차타드가 싱가포르 기반 카드사 DCS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결제용 신용카드 디카드(DeCard) 출시를 지원한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디카드의 주요 은행 파트너로, 가상계좌 서비스와 API 연동을 제공한다. 디카드는 스테이블코인을 일반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싱가포르에서 시범 운영 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관 투자자 61% 암호화폐 투자 확대 계획]
지난 10월 시장의 급격한 조정에도 기관 투자자들이 향후 암호화폐 투자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 암호화폐 전문은행 시그넘(Sygnum)이 전 세계 1000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가 앞으로 암호화폐 투자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응답 기관 73%는 향후 수익률 상승 기대를 투자 이유로 들었다. 또한 전체 기관의 80% 이상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선 다양한 암호화폐 ETF에 관심을 보였으며, 70%는 스테이킹 보상이 허용된다면 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그넘 암호자산 생태계 수석 연구원 루카스 슈바이거(Lucas Schweiger)는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종료되면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알트코인 ETF를 대거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대규모 기관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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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