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유엑스링크, 후지페이에 EIP-7702 기반 결제 솔루션 도입]
웹3 소셜 플랫폼 유엑스링크(UXLINK)가 이더리움 개선안 EIP-7702 기반의 차세대 결제 아키텍처를 자체 페이파이 플랫폼 후지페이(FujiPay)에 적용했다고 X를 통해 밝혔다. EIP-7702는 기존 외부 계정(EOA)에 일시적으로 스마트 계정 기능을 부여해 결제 한도, 리스크 관리, 구독 결제 등을 구현한다. 이번 도입으로 유엑스링크는 통합 계좌를 통한 멀티체인 결제를 지원하며 비자(Visa) 수준의 위험 관리 및 온체인 투명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피터 시프 “$9만 하회한 BTC가 디지털 금?...망상에 가까워”]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대표적 금 강세론자인 피터 시프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이 90,000 달러를 하회했다. 고점 대비 28% 하락한 수치다. 반면 금은 여전히 4,000 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금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40% 하락한 셈이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는 주장은 망상에 가까운 표현이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몽땅 물량을 팔아치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톰 리 “BTC, 이번주 바닥 형성 전망…시장 피로감 극심”]
비트마인(BitMine) 회장 톰 리(Tom Lee)가 비트코인이 이번 주 중 저점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0월 10일 대규모 청산 이후 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2월 금리 인하에 나설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이런 요인들이 하방 압력을 만들고 있지만, 동시에 시장 전반에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는 징후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 안에 저점 형성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호건(Matt Hougan) 역시 “비트코인이 저점에 근접하고 있으며, 현재 가격대는 몇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기회이자 장기 투자자에게는 ‘선물 같은 구간’이다. 경기 불확실성, AI 버블 우려, 관세 정책 등으로 조정이 왔지만, 우리는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시장 조정보다 먼저 하락으로 전환한 자산으로, 위험 신호를 가장 먼저 반영했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가장 먼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최소 1년 이상을 보는 장기 투자자에게 지금은 매우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분석 BTC 과매도 상태...당분간 하방 압력 지속]
BTC 14일 상대강도지수(RSI)가 30을 하회하며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매체는 이는 BTC 하락세가 가팔라서 시장이 당분간 횡보하거나 반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즉각적인 반전보다는 하방 압력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 지난 2월 말 RSI가 30을 하회한 뒤 2개월 후에 BTC는 7.5만달러에서 바닥을 형성한 바 있다. 이번에도 유사한 패턴이 반복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BTC 현물 ETF 3664억원 순유출...블랙록 주도]
17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총 2.5억 달러(3664억원)가 순유출됐다고 소소밸류가 집계했다.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블랙록 IBIT에서 1.45억 달러, 아크인베스트 ARKB에서 2967만 달러, 반에크 HODL에서 2332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3452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날 순유입을 기록한 ETF는 없었다.
[ETH 현물 ETF, 2678억원 순유출...5거래일 연속]
17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서 총 1억8270만 달러(약 2678억원)가 순유출됐다고 파사이드인베스터가 집계했다. 5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블랙록 ETHA에서 1억93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에서 300만 달러가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에는 108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에는 25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ENS, 타이코 롤업 스택 활용해 네임체인 구축]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젝트 타이코(Taiko)의 롤업 스택이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의 네임체인 기반 기술로 채택됐다. 네임체인은 타이코 기반으로 구축된 네더마인드(Nethermind)의 서지(Surge) 프레임워크를 통해 베이스드롤업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네임체인은 내부 테스트를 거쳐 내년 2분기 퍼블릭 테스트넷을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타이코는 이미 5천만 건 이상 메인넷 트랜잭션을 중단 없이 처리했으며, 실시간에 가까운 프리컨퍼메이션(preconfirmation) 시스템을 구현한 바 있다.
[메타플래닛 CEO “BTC 매집 전략 변함없다”]
BTC를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의 사이먼 게로비치(Simon Gerovich) CEO는 X를 통해 “시장 상황이 변하더라도 기존 전략(BTC 매집 등)은 변함없다. 단기적인 가격 변동이 존재하지만, 우리는 장기적 가치 축적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메타플래닛은 현재 3만 823 BTC를 보유 중이며, 총자산 중 99%가 BTC로 구성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벅스코인 인범 BTC $90,000 반납 예상 적중]
벅스코인(BGSC) 팀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벅스코인 설립자 인범이 X를 통해 비트코인이 84,000 달러 부근 지지를 리테스트할 것이라고 예상한 시나리오가 적중했다고 전했다. 앞서 인범은 자신의 X 계정 Crazy INBUM을 통해 비트코인은 84,000 달러 부근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한다. 만약 시장 움직임이 변화하려면 일봉 및 주봉 캔들이 11만 달러 위로 올라타야 한다. 이더리움(ETH)은 약 2,400 달러 부근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18일 오전 90,000 달러선을 일시 반납했으며, 현재 약 5.1% 내린 90,192.0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퀀트 CEO “유동성 회복시 BTC에 긍정적...알트코인은 글쎄”]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금리 인하 또는 그와 유사한 완화적 통화 정책이 실시된다면 투자 심리가 반전돼 유동성이 다시 ETF로 몰려들 수 있다. 이런 변화의 최대 수혜자는 BTC가 될 것이며, 이와 달리 내러티브가 약하거나 실질적인 기능이 없는 알트코인들은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달러 유동성이 둔화되고 BTC 유입이 감소하는 등 부정적 요소가 남아있는 상태다. 다만 향후 6개월 간 BTC 유입이 중단되거나 유출로 전환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