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미래적금, 연 40만원 기여금 다 준다 ㅣ251126 1. 청년도약계좌는 2025년 12월 31일 신규가입 종료 수순이고, 2026년부터는 이재명 정부의 새 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이 청년 자산형성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을 예정임. 2.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소득 6,000만원 이하(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등 세부 요건) 청년이 대상이며, 3년간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함. 3. 납입액의 6%를 기본 정부 기여금으로, 중소기업 신규 취업 청년 등 우대형은 12%까지 매칭해 주는 구조라, 연 40만~60만원 수준의 정부 돈이 붙는 효과가 남. 4. 3년간 월 50만원을 꽉 채워 넣으면 납입원금 1,800만원에 정부기여금·이자까지 합쳐 일반형 약 1,900만여원, 우대형 약 2,000만여원 이상 종잣돈 마련이 가능하다는 정부·언론 시뮬레이션이 나와 있음. 5. 정부는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3년 이상 유지 후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기’를 하면, 지금까지 쌓인 정부 기여금을 60%가 아니라 100% 전액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6. 현재 청년도약계좌는 소득에 따라 월 최대 2.1만~3.3만원 정부 기여금이 붙는데, 3년 이상 유지 후 중도해지 시 60%만 주고, 그냥 해지하면 더 손해였던 구조를 ‘미래적금 전환 시 전액 인정’으로 완화하겠다는 취지임. 7. “연 40만원 기여금 다 준다”는 표현은, 기존 도약계좌 기여금을 중도해지로 깎지 않고 미래적금으로 갈아탈 때 연간 최대 약 40만원(월 최대 3.3만원×12개월 수준)을 모두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됨. 8. 청년미래적금 역시 이자·정부 기여금 모두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있어, 세후 실질 수익률이 높다는 점이 장점으로 언급됨. 9. 구체적인 기여율 상향(예: 6%→8% 또는 그 이상), 예산 규모, 세제 범위 등은 국회 예산·세법 심의 결과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라, 현재 보도 내용은 ‘정부·국회 논의안’ 단계라는 점은 유의해야 함. 10. 요약하면, 청년도약계좌→청년미래적금 갈아타기 시 정부가 기존 기여금을 깎지 않고 사실상 연간 최대 40만원 안팎을 온전히 인정해주는 방향으로 제도가 설계되고 있으며, 새 미래적금은 3년·월 50만원 기준 정부 매칭 6~12%와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 전용 고금리 정책 적금으로 자리잡을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