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뉴욕서 선고 예정]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 공동 설립자 권도형이 뉴욕남부지방법원에서 12월 11일(현지시간) 최종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권도형은 400억 달러 규모 피해가 발생한 소위 테라·루나 사태 주범으로 9가지 혐의로 기소됐으며 2023년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해 체포 후 2024년 미국으로 송환됐다. 앞서 미국 검찰은 권도형에 12년형을 구형했지만, 권도형 측 변호인단은 검찰과의 유죄 인정 합의와 1900만 달러 규모 자산 처분·몰수에 동의한 점 등을 들어 5년형을 요청하고 있다.
출처: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