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하루인베스트 대표 법정 흉기 습격 가해자, 2심도 징역 5년]
1조4000억원 상당 가상자산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받던 업체 대표를 법정에서 흉기로 습격한 5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2심 재판부(서울고법 형사 4-3부)는 1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 50대 남성 강씨는 지난해 8월 28일 서울남부지법 법정에서 방청 도중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받던 가상자산예치서비스업체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모씨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롯데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롯데카드가 총 36건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티커(Ticker) 중심의 상표권 출원에 더해 한글 표기 위주의 브랜드명 상표권을 함께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허청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인 키프리스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원빗, 케이토큰, 로카머니 등 12개의 브랜드명 상표권과 WONBIT, KTOKEN, LOCAMONEY 등 24개의 티커 상표권을 출원했다.
[타이코,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듄과 파트너십...온체인 데이터 통합]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듄(Dune Analytics)이 공식 X를 통해 이더리움 레이어2 타이코(TAIKO) 메인넷의 온체인 데이터 통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타이코 측은 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타이코 메인넷의 온체인 데이터를 보다 개방하고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다. 이제 듄 플랫폼 내에서 사용자 및 개발자는 타이코 메인넷의 지갑 수, 트랜잭션 내역, 컨트랙트 배포 내역, 거버넌스 데이터, 생태계 댑 등과 관련된 데이터를 확인하고 추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올해 $20만 도달 가능성은 희박]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2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글래스노드 수석 애널리스트 제임스 체크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현재 시장에서는 BTC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만한 매수세가 나오지 않고 있고, 거래량도 적은 수준이다. 거래량이 의미 있게 증가하기 전까지 20만 달러는 기대하기 어렵다. 아직 13만, 14만 달러 등 넘어야 할 관문이 여럿 남았다. 또한 가격이 안정적인 지지 없이 지나치게 빨리 오르는 경우 하락세도 그만큼 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틱 올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결제량 $2500억 돌파]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이 올 상반기 Skynet 스테이블코인 종합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25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중 월간 결제 규모도 1.4조 달러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핵심 리스크는 과거 스마트 컨트랙트였으나 이제는 중앙화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 키 유출 및 운영상의 실수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실물자산(RWA) 기반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시장 점유율이 8~1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운영 탄력성 △거버넌스 역량 △코드 보안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유럽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등 규제 동향과 대형 기관의 시장 진입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FTX 중·러 채권자 상환 길 열리나...논의 중]
FTX 채권자로 추정되는 X 이용자(@historian_ftx)가 FTX 중국, 러시아 채권자들이 자금을 청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23일(한국시간) 진행된 FTX 법원 심리에서 FTX 중국, 러시아 채권자들이 다른 국가로 청구권을 옮겨 상환 받는 옵션이 논의됐다. 당초 FTX 측은 이들 국가 이용자들의 자금은 몰수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번 심리를 통해 새로운 방안이 모색될 가능성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고객확인제도(KYC)를 거쳤더라도 자금 분배 당시 다른 국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면 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3년 이상 휴면 고래, $12.6억 BTC 외부 이체]
3년 이상 휴면 상태였던 3개 고래 주소(동일 고래로 추정)가 최근 1만606 BTC(12.6억 달러)를 외부 주소로 이체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해당 주소들은 모두 2020년 12월 13일 BTC를 수령했으며, 당시 BTC 가격은 1만8807 달러였다.
[포세이돈 설립자 “AI 확장 과정서 블록체인은 큰 강점”]
스토리 기반 AI 데이터 인프라 프로젝트 포세이돈(Poseidon)의 이승윤 설립자(SY Lee)가 블룸버그 테크 라이브에 출연해 “이제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불법으로 긁어오는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AI는 물리적 세계로 나가고 있다. 이 과정에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면 데이터 제공에 대한 즉각적 보상을 제공함과 동시에 위변조 불가능한 데이터를 장부에 기록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포세이돈은 a16z가 주도한 15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스토리의 인큐베이팅 아래 운영될 계획이다.
[분석 XRP, 상승 초기 단계...42일 내 1만8000원 간다]
XRP가 향후 42일 이내 13달러(약 1만8000원)에 도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토니 세베리노(Tony Severino)는 현재 XRP는 상승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 과거 움직임을 기반으로 보면 이번 상승은 2018년 강세장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XRP/USD 주봉 차트에서는 7년 동안 형성된 대형 삼각수렴 패턴이 나타난다. 이 패턴은 2018년 1월 XRP가 3.8달러에서 급락한 이후 형성됐으며, 2024년 11월 1~2달러 돌파와 함께 패턴 상단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올 1월 3.4달러에서 저항을 받으며 6개월간 불 플래그 패턴이 형성됐고, 최근 3.6달러 돌파와 함께 이 역시 상향 돌파했다. 이런 움직임 지속된다면 XRP는 13달러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록제 아닌 인가제 유력]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인 자격을 등록제가 아닌 인가제로 관리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파이낸셜뉴스가 전했다. 안도걸 의원실 원화 스테이블코인 TF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3일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춘 주체에 대해서만 발행을 허용하되, 인가방식으로 발행인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며 “자본금 요건의 경우 발행인에 대해 단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을 우선 고려할 필요가 있다. 현재 전자금융거래법상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선불업)과 전자화폐업은 각각 20억원이상, 50억원이상의 자본금이 요구되는데 스테이블코인 범용성은 이보다 높은 점을 감안해 기준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석 한국 개미들 깨어났다...거래량 6배 급증]
최근 암호화폐 시장 상승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특히 한국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매트릭스포트가 최근 보고서에서 분석했다. 보고서는 지난 2주 동안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 규모는 60억 달러가량 증가했고, 연간 펀딩 비율도 상승해 시장에 공격적인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한국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량도 10억 달러에서 60억 달러로 크게 늘었다. 단기 변동성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다음주 FOMC를 비롯해 주요 호재들이 예정돼 있어 전반적인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62만 ETH 언스테이킹 대기 중]
현재 언스테이킹 대기열에 등록된 ETH 물량이 62만 개에 달한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전했다. 최근 일주일간 HTX 관련 주소 2개가 총 11만 ETH 이상(4억 달러) 언스테이킹했으며, 아브락사스 캐피털 등 기관도 1만 ETH 이상 언스테이킹한 정황이 확인됐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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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