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봉쇄…왜 비트코인을 하락시켰나? 유가 급등과 비트코인의 상관관계
🚢 호르무스 해협이 뭐길래?
- 호르무즈 해협은 연간 5,000억 달러 이상의 석유 및 가스 교역이 이루어지는 핵심 경로
- 현재 이란과 미국·이스라엘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상황
- 이란은 기뢰를 설치하거나 드론으로 유조선을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상태
📈 원유 가격 변화
- 2월 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전에는 WTI와 브렌트유가 배럴당 70달러 부근에서 거래
- 약 1주일이 지난 현재는 배럴당 114달러까지 폭등
- 약 62% 상승
🛢원유 시장의 두 종류
1. 호르무즈 해협을 꼭 지나야하는 원유
2.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고도 수입할 수 있는 원유(머반유/Murban Crude Oil)
- 머반유는 호르무즈 해협 밖에 위치한 푸자이라 석유 터미널을 통해 수출
🔼머반유 가격 변화
- 현재 머반유는 WTI와 브렌트유보다 높은, 배럴당 120달러 부근까지 치솟은 상황
- 머반유 가격 급등은 선물시장에서 나타나는 투기적 흐름이 아니라, 정유사들이 실제로 매입하는 실물 수요를 의미
⚠️ 비트코인과 위험자산에 미치는 영향
- 원유 가격 급등이 왜 비트코인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걸까?
- 알다시피 비트코인은 달러 같은 법정화폐의 유동성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 자산군에 속함
- 유가 급등이 비트코인에 악재인 이유는 결국 ‘인플레이션’ 때문
-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면 유동성을 위축시킬 수 있고, 잠재적으로 금리인상 리스크도 높일 수 있음
- 결국 유가 급등이 비트코인에 악재인 이유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동결 혹은 금리인상에 따른 유동성 악화 전망 때문인 것
- 특히 1주일 동안 유가가 60% 넘게 급등하면서, 시장은 이미 금리 인하 기대를 줄이기 시작
🇺🇸 결국 필요한건
- 결국 핵심은 유가 급등 우려가 나스닥 같은 위험자산 시장으로 얼마나 확산되느냐에 달려 있음
- 일부 전문가들은 유가 급등 위험이 비트코인 가격으로 크게 번지지 않으려면, 우선 나스닥의 안정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평가
- 유가 급등 위험이 나스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경우, 비트코인에도 큰 위협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
- 트럼프는 “유가 급등은 일시적일 것이고, 이란의 핵 위협이 사라지면 유가는 빠르게 하락할 것”이라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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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