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회적 기준으로 이미 엄청난 성공을 이루신 분과 3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어서, 이런 질문을 해봤다.
이미 충분히 성공하셨는데, 계속 일하시는 동기는 무엇인가요?
“분명 사회에 필요한 일인데, 그게 돈이 되는 일이든 아니든 아무도 안 하고 있으면 못 참는다. 그래서 그 일을 하려는 사람에게 투자를 하거나, 아니면 내가 직접 한다. 둘 중 하나다.
어찌 보면 이건 스스로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일이면서 동시에 저주이기도 하다. 평생 해야 하니까.”
결국 인생에서 어느 정도 성공했든, 어떤 위치에 있든, 삶을 살아갈 가치와 목적, 방향은 필요하다고 느낀 지 꽤 됐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항상 비슷한 질문을 해보는 편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돈이 많아지면 그 이후의 삶은 자연스럽게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이미 그 지점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신의 삶이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봤다.
성공과 돈은 내가 인생에서 가고 싶은 방향이 있을 때, 그 방향으로 더 빠르고 크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레버리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공하고 돈이 많다는 사실 그 자체가 곧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는 것은 아닐 것이다.
결국 돈도 어느 지점을 넘어가면 그것으로 경험할 수 있는 삶의 상방은 점점 비슷해진다.
그 이후에는 결국,
“그래서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가?”
라는 질문이 더 중요해지는 것 같다.
과거에는 막연히 부자가 되고 싶었는데, 요즘은 이를 통해 하고 싶은게 명확해져서 이제 실행을 잘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
*다만 이 실행이 진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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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