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지금까지의 제 크립토 생활도 다 운이었던 것 같네요.
- 크립토라는 업계에서 일하게 된 것도 운. 우연히 학교 동기가 비트코인 개발자를 하고 있었음.
- 그러다가 크립토 컨텐츠 / 글을 쓰게 되었고,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께 무작정 디엠 보내며 처음으로 일해보게 됨.
- 우연히 좋은 기회로 평소 존경하던 리서쳐분들이 계신 회사에 들어갔었음. 그때 가진건 별로 없었는데 그동안 썼던 글을 좋게 봐주심.
- 퇴사하고도 레퍼런스 통해서 극 초기였던 팀에 합류. 2년동안 진짜 많이 배움.
- 그러다가 스타크넷에 우연히 기여하게 되어서, 역대급 에어드랍을 받았었음. 이것도 예상못했던 운. 물론 "안팔아서" 다 날림.
- 이번에 Lighter도 2년전에 우연히 싱가폴에서 팀원을 만나서 프라이빗때 참여하게 되었던 것. 심지어 참여했던 지갑을 잃어버려서 적어 놨던 시드구문 다 다시 입력해보면서 지갑 복구했었음.
- MegaETH도 그냥 일할떄 만났었고 팀이 포지셔닝 / 네러티브 만드는 방식이 마음에 들어서 컨텐츠 만들고 했었음.
돌아보면 여기서 제가 운의 표면적을 넓혔던 방식은
- 무언가를 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쓰고 하자 라는 것보단 일단 꾸준히 질렀던 것.
- 이 업계에 남아서 더 좋은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는 사람들을 아무런 조건 없이 도왔던 것.
- 글 쓰는 것.
이 정도가 아닌가 싶네요.
다만 앞으로는 이것 말고도 더 다른 수단들이 있어야 하지 않나는 생각입니다. 단순한 성실함과 꾸준함 만으로는 더 이상 확장이 불가능한 것 같은...

201
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