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관점은 대체로 전통금융에서 넘어온 분들의 특징임... 표면적인 용도에만 집중함. 용도만 따지면... 크립토 시장에서 근본아닌 플젝이 어딨음...
근데, 실제로 가장 중요한 건 프로토콜이라고 봄. 리플은 블록체인의 기본적인 블록 보상 매커니즘이 없는, 특정 조직이 모든 서버를 운영하는 단순 솔루션형태에 불과함. 사실상 블록체인이라 보기도 어려움.
캔톤은 그나마 벨리데이터 형태로 존재하지만 permissioned 형태에 프라이버시까지 추가됨. 프로토콜 기준에선 리플보다 한단계 발전한 것임.
근데 중요한 것은... 시작이 월스트릿 인맥이 만들고 투자받고 운영하는 형태의 네트워크임. 네트워크에 목적없이 기여하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따위가 없음. 있다고 쳐도 $CC 사서 오르길 기도하는 종목토론방 지지자 느낌임.
내 기준에선 캔톤은 조금 더 발전된, 월스트릿 애들이 만든 하이퍼렛저 버전2 같음.
결론은 그냥 솔루션을 만들지 왜 굳이 블록체인을 입혔는지... 돈벌려고 하는거겠죠 뭐..
👨🏻🌾 리플과 캔톤, 무엇이 다른가?
리플과 캔톤은 종종 같은 범주에서 비교되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두 프로젝트는 경쟁 관계라기보다는 금융 시스템 안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Ripple은 결제 네트워크입니다. 핵심은 국경을 넘는 송금을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느냐에 있습니다. 기존처럼 여러 은행을 거쳐야 했던 은행 간 중개 송금 구조를 단순화하고, 은행과 금융기관 사이의 자금 이동을 더 매끄럽게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리플이 만들어내는 가치는 ‘결제의 흐름’입니다. 채택이 크게 늘어난다고 해도, 월 단위로 처리되는 자금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서 많아야 수백억 달러 수준이 현실적인 범위입니다. 이 정도만 달성해도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로서는 충분히 큰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캔톤 네트워크는 자본시장이 실제로 거래를 마무리하고 정산하는 단계에 해당합니다. 캔톤은 송금이 아니라, 청산과 결제, 담보 관리, 그리고 법적 소유권이 언제 누구에게로 이전되었는지를 확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컨대, 주식, 채권, 레포, 파생상품 같은 거래들이 은행, 청산소, 수탁기관, 규제기관 사이에서 어떻게 최종적으로 정리되는지를 조율하는 것 입니다. 월 기준으로 수십조, 많게는 수백조 달러에 이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프라이버시'입니다. 자본시장 인프라는 모든 거래를 공개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어떤 기관이 어떤 포지션을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