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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해외에 나와있으면서 꽤나 유명한 크립토 트레이더들를 만나서 커피 마실일이 있었는데, 최근 주식 시장에서도 엄청 좋은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고 이야기 해주더군요. 각자의 투자 기준이 다 다르지만, 결국 하나의 네러티브가의 강도 / 길이가 "얼마나" 되는 가를 판단하는 능력이 다 공통적으로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네러티브의 안에서 어떤 기준으로 매수 / 매도 할 것인지는 트레이더 마다 다르지만 "맞는 네러티브"를 선정하는 능력 그리고 그 안에서 판단을 하는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은 어느 섹테에서든 투자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주식 시장에 있어서는 크립토의 불장 처럼 "일단 사고 생각해"가 먹히는 상태라는 의견이 많고 크립토 자산에 있어서는 "명확한 네러티브"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네요. 여기서 말하는 명확한 네러티브를 크게 두개로 나누어 보면 - BTC가 자산으로써 가지는 포지션이 무엇인가 - 알트 중에 시장에서 납득할 수 있는 매수 요인을 제공해줄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누가 어떻게 만들 것인가 저는 사실 BTC / ETH 말고는 포지션이 아예 없어서 앞으로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 정리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시간이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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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cdote
@davidanecdotekr
인생 그리고 부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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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걸 들으면서 어떤 사건이 있을때 "돈 벌 수 있는 기회"가 무엇인가로 뇌가 바로 움직일 수 있게 해놓는 연습이 정말 중요하다 라고 다시 느낌. AI로 인한 생존 위협을 느낀 사람들은 많지만 그 중에서 "그렇다면 어떤 주식이 수혜를 볼까"로 사고가 이어져서 수익을 본 사람들은 적을 듯. 아마 본인 포함 대부분 생존을 위해서 고민 하는데 시간을 더 썼을 거고.. 이 사실을 깨달은지는 정말 오래됬는데, 아직도 뇌가 이런 방향으로 안움직인다.
viewCount168
1시간 전
메타마스크 = 오픈 머니 플랫폼 Four Pillars에서 메타마스크 관련 리서치가 나왔는데, 메타마스크를 오픈 머니 플랫폼 에 비유한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최근 글에서 메타마스크가 압도적인 유저 베이스를 기반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점점 슈퍼앱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Four Pillars 글에서는 이를 기존 핀테크 슈퍼앱과 비교해, 조금 더 넓은 의미의 머니 플랫폼 으로 설명합니다. 📍기존 웹2 핀테크 앱들은 대개 중개인의 역할로 작동합니다. 반면 메타마스크는 자산의 통제권을 유저에게 부여합니다. 📍서비스 확장 속도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온체인 기반이기 때문에 예측시장, Perp, RWA 같은 새로운 금융 상품을 훨씬 빠르게 통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슈퍼앱 이라는 관점이 “유저가 온체인 활동을 할 때 가장 앞단의 접점을 장악한다”는 의미에 가깝다면, 오픈 머니 플랫폼이라는 관점은 “그 접점 위에서 누구의 승인도 없이 접근 가능한 금융 인프라가 만들어진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볼 수 있는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메타마스크의 경쟁 포지션은 더 이상 단순 지갑이 아니라 금융 플랫폼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둘째, 전통 금융 플랫폼과 달리 크립토의 상호결합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생태계의 제품을 빠르게 통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결국 메타마스크가 하려는 것은 단순히 더 좋은 지갑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온체인 금융의 기본 접점이 되는 것에 가깝습니다 🫡
viewCount286
3시간 전
네트워크 스쿨에서 1~2일차에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단편적으로 느낀 것 - 장기적으로는 실리콘 벨리 또는 그런 성격의 나라를 만들려는 방향성. 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마치 미국 테크 대기업들이 막 집에 있는 창고에서 시작하는 단계와 비슷하다 (이는 실제로 Balaji 가 발표에서도 말했다) - 그래서 현재 여기는 엄청난 창업가 / 성공한 사람들이 와서 일하는 느낌은 아니다. 대부분 다음 스텝을 찾고 있거나, 아니면 이미 일하고 있는 회사가 있는데 노마드를 하거나, 아니면 초기 프로덕트를 빌딩하는 팀들이 많다. - 왜냐면 여기는 정말 일에 집중하고 건강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환경들이 많들어져 있다. 호텔 방, 청소, 음식, 말도 안되는 시설의 헬스장, 코워킹 공간이 다 구비되어 있다. 즉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에만 딱 집중할 수 있다. - 이를 다르게 해석하면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거나, 초기 프로덕트를 빌딩하거나 MVP 단계까지 가거나 또는 PMF를 찾거 회사를 확장하는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한 공간일 수 있겠지만 0 to 1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잘 맞을지 모르겠다. 사실 죽어라 불태울 수 있는 환경 보단 편안함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이랄까. - 코인베이스의 CTO였고 a16z의 GP 였던 Balaji가 왜 네트워크 스쿨을 만들고 나라를 만들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무리 성공해도 결국 무엇을 위해 살고 싶은가 또는 삶에 대한 동기가 명확한 사람만이 그 다음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듯 하다. 이 사람 정도 성공했으면 그냥 두바이에 비싼 집 사서 편하게 지내는게 대부분이다. - 물론 이것도 사업이다. 단순히 자선 사업을 하겠다 라는 건 아니고 근본적으로 네트워크 스쿨은 부동산 비즈니스가 아닌가 싶다. Forecst City에 있는 호텔들을 싸게 매입하고 결국 네트워크 스쿨 자체에 대한 벨류를 높여서 부동산 가격이 올랐을때 돈을 버는 구조. - 그러면 결국 "괜찮은 사람들"이 더 유입되어야 하는 구조라, 레퍼럴 프로그램 및 포인트 시스템도 적극 운영 중. 아마 가장 큰 고민은 전 세계에 있는 수 많은 능력있는 사람들이 굳이 "왜 여기까지"와서 살아야 하는가에 포인트를 명확히 하는게 아닐까.
viewCount349
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