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마스크 = 오픈 머니 플랫폼
Four Pillars에서 메타마스크 관련 리서치가 나왔는데, 메타마스크를 오픈 머니 플랫폼 에 비유한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최근 글에서 메타마스크가 압도적인 유저 베이스를 기반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점점 슈퍼앱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Four Pillars 글에서는 이를 기존 핀테크 슈퍼앱과 비교해, 조금 더 넓은 의미의 머니 플랫폼 으로 설명합니다.
📍기존 웹2 핀테크 앱들은 대개 중개인의 역할로 작동합니다. 반면 메타마스크는 자산의 통제권을 유저에게 부여합니다.
📍서비스 확장 속도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온체인 기반이기 때문에 예측시장, Perp, RWA 같은 새로운 금융 상품을 훨씬 빠르게 통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슈퍼앱 이라는 관점이 “유저가 온체인 활동을 할 때 가장 앞단의 접점을 장악한다”는 의미에 가깝다면, 오픈 머니 플랫폼이라는 관점은 “그 접점 위에서 누구의 승인도 없이 접근 가능한 금융 인프라가 만들어진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볼 수 있는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메타마스크의 경쟁 포지션은 더 이상 단순 지갑이 아니라 금융 플랫폼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둘째, 전통 금융 플랫폼과 달리 크립토의 상호결합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생태계의 제품을 빠르게 통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결국 메타마스크가 하려는 것은 단순히 더 좋은 지갑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온체인 금융의 기본 접점이 되는 것에 가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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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