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모회사, 유럽 은행 인수…'디뱅킹' 끝낼 카드일까?
🏦 인수 개요
-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가 리투아니아 살도 뱅크를 인수하기로 합의함
- 살도 뱅크의 2025년 말 총자산은 1억 6,390만 유로로, 1년 새 22.7% 늘었음
- 즉, 거래소가 은행을 통째로 사는 첫 사례로, 당국 승인을 거쳐 2027년 마무리될 예정인 것
💳 인수 목적
- 이번 인수로 EU 은행 면허를 얻어 예금 이자·대출·카드·유로 결제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됨
- 공동 CEO 아르준 세티는 "규제받는 EU 은행이 있어야 한곳에서 자산을 보관·이동·운용하는 주거래 금융기관이 될 수 있다"고 말함
- 즉, 코인 거래만 중개하던 거래소가 예금·대출까지 하는 종합 금융사로 넓히려는 것
❓ 계좌 끊기, 벗어날 수 있나?
- 2023년 실버게이트·시그니처 파산 뒤 은행이 코인 기업 계좌를 일방적으로 끊는 '디뱅킹'이 이어짐
- 자체 은행이 있으면 유로 입출금 통로를 외부 은행의 결정에 맡기지 않아도 됨
- 다만 승인 전까지는 해소로 보기 어렵고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변수임
- 즉, 디뱅킹 위험을 줄일 수단이긴 해도 승인 전엔 완전한 해결책이 아닌 것
⚖️ 국내 거래소와 비교
- 국내는 은산분리 원칙상 산업자본의 은행 의결권 지분이 4%(금융위 승인 시 최대 10%)로 제한됨
- 원화마켓은 특금법상 시중은행의 실명계좌 발급 확인서가 있어야 운영 가능함
- 예를 들어 업비트가 케이뱅크와 재계약에 실패하면 원화 입출금이 막히는데, 대안이 될 자체 은행이 없음
- 즉, 국내 거래소는 은행 재계약에 계속 기댈 수밖에 없고 페이워드식 길은 법적으로 막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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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