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채널 주요 소식 모아보기
넘쳐나는 크립토 뉴스! 양질의 컨텐츠만 큐레이션해서 보여드려요.
BITMAN X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데이터들을 취합 및 제공하는 정보 서비스이며 이용자의 투자 의사결정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광고 문의
teleg
  • 전체보기
  • 뉴스/정보
  • 현물/선물트레이딩
  • 에어드랍/이벤트
  • 상장관련
viewCount403
3시간 전
..
혼술바는 왜 이성을 만나는 성지가 되었을까? 예전에 이야기했던 문래 한잔이라는 혼술바를 어제 다시 컨텐츠 소재 찾을 겸 다녀왔다. 지난번에는 건대점 가오픈 때 방문한 거라 대부분 지인의 지인들이 많았고, 사실상 “생으로” 경험해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녀와서 확실히 느낀 건, 혼술바라는 컨셉이 과거의 헌팅포차나 솔로파티가 담당하던 포지션을 꽤 많이 대체하고 있다는 점이다. 왜 그럴까? 가장 큰 이유는 니즈 자체는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이성을 만나고 싶어 하는 욕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달라진 건, 그 니즈를 얼마나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싶어 하느냐의 문제다. 헌팅포차나 솔로파티는 목적이 너무 명확하다. “누군가를 만나러 왔다”는 전제가 강하게 깔려 있고, 공간에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 그 목적을 공유한다. 그래서 좋게 말하면 효율적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부담스럽다. 반면 혼술바는 조금 다르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말을 걸 수 있고, 없으면 그냥 옆 사람과 가볍게 수다를 떨거나 혼자 술 한잔하고 가도 된다. 꼭 무언가를 성취해야 하는 공간이 아니다. 헌팅포차가 스프린트라면, 혼술바는 산책에 가깝다.스프린트라면, 혼술바는 산책에 가깝다. 비용 구조도 훨씬 가볍다. 헌팅포차나 솔로파티에서는 어느 정도 반강제되는 비용이나 분위기가 있다. 테이블을 잡아야 한다거나, 술을 많이 시켜야 한다거나, 참가비를 내야 하는 식이다. 하지만 혼술바는 보통 술 한 잔이 만 원 초반대이고, 한 잔만 시켜도 크게 부담이 없다.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진입장벽이 낮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최근 혼술바 창업이 꽤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반대로 예전처럼 솔로파티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던 곳들은 많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물론 혼술바라고 다 잘되는 건 아니다. 창업 비용이 비교적 낮다 보니 쉽게 진입하는 곳도 많고, 그만큼 경쟁에 밀려 폐업하는 곳도 많다고 한다. 공급이 빠르게 늘어난 만큼, 이제는 단순히 “혼술바”라는 컨셉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워진 것이다. 잘되는 혼술바의 위치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재미있는 건, 주변 상권에 놀 거리가 너무 많은 지역에서는 오히려 혼술바가 살아남기 어렵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홍대처럼 클럽, 술집, 라운지, 헌팅포차 등 대체재가 많은 곳에서는 혼술바 자체가 경쟁력을 가지기 어렵다. 반대로 주변에 마땅히 놀 곳이 없는 지역에서는 혼술바가 하나의 “가벼운 만남의 장소”로 더 잘 작동하는 듯하다. 경쟁자는 다른 혼술바가 아니라, 사실상 그 지역의 밤 시간을 대체할 수 있는 모든 공간이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건 분위기가 생각보다 무겁지 않다는 점이었다. 신기하게도 여성분들이 먼저 말을 거는 경우도 꽤 있었고, 직원분들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는 편이었다. 혼자 와도 어색하지 않고, 누군가를 만나도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 그리고 “만남”이라는 목적을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핑계. 그게 지금 혼술바가 헌팅포차와 솔로파티의 자리를 조금씩 대체하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이 글을 읽는 솔로 구독자가 있다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부담 없이 한 잔 마시러 갔다가, 생각보다 재미있는 밤이 될 수도 있다.
목록으로 돌아가기텔레그램 링크 바로가기
이전 - [토큰금융] 국채·예금·펀드까지 블록체인으로···왜 '...다음 - [주간베스트] 한국에서 자영업자 폐업 증가의 가장 큰 ...
moneybullkr/6105065466465726923
Anecdote
@davidanecdotekr
인생 그리고 부에 대한 이야기
최근포스팅
회원제 공간이 가지는 가치 어제 지인과 캐치업할 일이 있어 플라야 라운지 라는 곳에 방문했다. 처음 가보는 공간이었는데, 알고 보니 회원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라운지에 가까운 곳이었다 내부에는 미팅룸, 커피, 코워킹 공간뿐만 아니라 헬스장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까지 갖춰져 있었다. 궁금해서 GPT에게 회원권 가격을 물어봤는데, 적어도 지금의 내가 쉽게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은 아니었다. 다만 이런 공간이 주는 진짜 가치는 단순히 “시설”에만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사실 시설이 좋은 공간은 이미 너무 많다. 오히려 더 상위의 가치는 이런 것들에 가깝다. - 이 공간에 들어올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증명하는 일정 수준 이상의 사회적 지위 - 그 기준을 통과한 사람들끼리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네트워크 - 상대가 누구인지 굳이 오래 검증하지 않아도 되는 신뢰의 전제 실제로 라운지 안의 분위기도 인상적이었다. 서로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 보였고, 모르는 사이더라도 기본적인 상호 존중이 깔려 있는 느낌이었다. 바쁜 사회에서 우리는 매번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어느 정도의 신뢰를 줄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회원제 공간은 그 판단 과정을 어느 정도 대신해준다. “이 공간 안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최소한의 필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은 원래 리조트나 호텔 쪽에서는 이미 존재했다. 아난티 같은 곳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구조가 단순히 리조트, 호텔, 라운지에만 머물지 않고 더 다양한 카테고리와 계층으로 촘촘하게 확장될 것 같다. 사람들은 이미 시간이 없다. 그리고 상대가 누구인지 빠르게 판단하고 싶어 한다. MBTI가 유행한 이유도 결국 비슷하다. 복잡한 사람을 빠르게 이해하고 분류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떤 공간에 속해 있는가 자체가 그 사람을 설명하는 하나의 신호가 될 가능성이 크다. 특정 공간의 멤버라는 사실이 취향, 소득, 사회적 위치, 네트워크, 라이프스타일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 되는 것이다. 인간은 언제나 자신의 계층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동시에 그것을 더 효율적으로 드러내고 싶어 한다. 최근 프리미엄 사우나, 프리미엄 헬스장, 멤버십 기반 커뮤니티 공간들이 늘어나는 것도 이 흐름의 일부가 아닐까 싶다. 결국 회원제 공간이 파는 것은 시설이 아니라, 검증된 사람들 사이에 있다는 감각에 가깝다.
viewCount355
3시간 전
70대 70 소개팅을 주관한 결혼정보회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상담원 분이 세일즈를 너무 잘하셔서 없던 결혼 생각까지 생기고 가입할뻔 했네요. 상대방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집요하게 물고늘어제은 스킬이 매우 대단...
viewCount550
1일 전
몇 년동안 재미있게 보던 80만 구독자를 가진 이스타 축구 채널이 있는데, 이 채널을 두 대표가 11년 동안 운영해왔다. 오늘 올라온 영상에서 한 대표가 본인 채널을 하기 위해 독립한다는 영상이 올라옴. 재미있는건 불화도 아니고 나가는 대표가 도전하고 싶은 컨텐츠가 있어서 평화롭게 나가는 것이고, 기존 이스타 라는 채널의 이름도 가져간다는 것. 팬으로써 아쉽기도 하지만 개인으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점이 많았는데 - 11년 동안 회사를 키울 수 있는 동업자를 만난다는건 행운이고 그 끝 또한 행복한다는 것 또한 축복이다. - 나가는 대표는 40대 중반인데, 지금 나이를 지나면 도전을 못 할거 같아 나간다는 이야기. 이를 더 빨리 했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함. 심지어 모든 권리 / 지분도 포기하고 나간다. - 결국 도전하고 싶은게 있다면 다 때려치고 해야 된다는 것 보다, 그 지점을 위해서 잘 준비해 나가는게 중요하다. 누구나 스타 / 성공한 사람이 당장 될 수 없기에, 내가 가진 것들 / 상황 속에서 넘어지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 한다. - 내가 속한 어딘가를 나간다고 했을떄 (그게 회사던 뭐던간에), 이를 아쉬워해주고 그리워 해주는 사람이 있는 삶은 참 좋은 삶이 아닐까 한다. https://youtu.be/NqDI-ONOScQ?si=Al830QwgsI7VawJg
viewCount634
1일 전
아는 지인이 문래 한잔 이라고 하는 혼술바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일해서 한번 가봤는데 생각보다 이 혼술바라고 하는 문화 / 업장이 한국에 엄청 많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 나이가 들어갈 수 록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가 힘들고
- 혼자 무엇을 한다라는게 한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비주류이고
- 그럼에도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이 있고
- 또한 노골적으로 이성을 만나는 장소가 아니고 

그래서 이런 혼술바라는게 더 많이 생기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광고나 이런거는 이성을 만나는 목적으로 되어있는 곳이 많긴한데 여기 직접 가보니 그냥 혼자 진짜 가볍게 술 마시러 오신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물론 저 옆에서는 훈남 훈녀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더군요 - 물론 전 구석에 조용히 있었습니다)

사당, 건대, 문래, 홍대 등 다양한 위치에 있으니 가까우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추천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m.hanjan_sadang?igsh=MXdtbmx2andueTBscw==

⡒⢃ ⠍⠖⠅ ⠎⢈ ⢨ ⠉⣈⣁ ⢤⠰⠱⠲ ⠤⡐⡂⠥ ⡔⠰⠨⡒⡑
Anecdote
아는 지인이 문래 한잔 이라고 하는 혼술바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일해서 한번 가봤는데 생각보다 이 혼술바라고 하는 문화 / 업장이 한국에 엄청 많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 나이가 들어갈 수 록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가 힘들고 - 혼자 무엇을 한다라는게 한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비주류이고 - 그럼에도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이 있고 - 또한 노골적으로 이성을 만나는 장소가 아니고 그래서 이런 혼술바라는게 더 많이 생기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광고나 이런거는 이성을 만나는 목적으로 되어있는 곳이 많긴한데 여기 직접 가보니 그냥 혼자 진짜 가볍게 술 마시러 오신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물론 저 옆에서는 훈남 훈녀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더군요 - 물론 전 구석에 조용히 있었습니다) 사당, 건대, 문래, 홍대 등 다양한 위치에 있으니 가까우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추천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m.hanjan_sadang?igsh=MXdtbmx2andueTBscw==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