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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Count163
1시간 전
davidanecdotekr/4807/6287393103131906777
<왜 모두가 온체인 / 토큰화 주식을 왜칠까> <왜 모두가 온체인 / 토큰화 주식을 왜칠까> 지금까지 선물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었던 "주식"들은 사실 주식이라기 보단, 주식의 가격을 추종하는 마켓에 가깝다. 다만 솔라나 /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최근 여러 프로젝트들이 푸쉬하고 있는 것이 "토큰화 주식", 즉 단순 가격 추종이 아닌 브로커지를 통해서 1:1 담보 구조를 만들고 주식에 대한 배당 권한 까지 가져갈 수 있는 구조이다. - KYC 없이 다양한 주식을 온체인에서 살 수 있고 - 토큰화된 주식을 Defi에서도 활용가능하다 결국 블록체인의 중심 가치인 글로벌 유통이 가능하다는 점을 가장 잘 살린 유즈케이스인 것.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케이스보다도, 두번째 케이스들이 점점 더 확장될때 매력적인 시장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침 이번주에 미국 주식들의 실적 발표가 몰려있는 상황에서, 메타마스크 <> Ondo에서 수수료 인하 이벤트메타마스크 <> Ondo에서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0.875%에서 0.10%로 약 90% 인하된 수수료에 진행된다고 하니, 거래 하실 분들은 제 링크 를 사용해보셔도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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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 감사합니다 땡큐다음 - 🗞 비피엠지, 북미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확대…버고페이...
moneybullkr/6105065466465726923
Anecdote
@davidanecdotekr
인생 그리고 부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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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로파간다로서의 호프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해석이다. 영화를 보면서 유독 눈에 띄는 지점들이 몇 가지 있었다. - 누군가의 증언과 이야기만을 기반으로 상황이 전개되는 것. - 그 이야기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사람들이 하나둘 참여하게 되는 것. -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갑자기 끼어드는 유머와, 마치 모든 일이 남 일이라도 되는 듯한 대사들. 이 요소들을 단순히 영화의 스토리나 완성도 측면에서 보면 “이게 뭐지?”라고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을 현실에서 반복되는 수많은 프로파간다의 한 장면으로 보면 어떨까. 과거의 프로파간다는 주로 종교적이거나 정치적인 맥락에서 특정 사상을 주입하기 위한 활동으로 이해됐다. 하지만 인터넷이 보급되고, 누구나 정보를 퍼뜨릴 수 있는 세상이 되면서 프로파간다는 더 이상 특정 권력만의 도구가 아니게 되었다. 이제 프로파간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행위가 되었다. 어떤 동기를 가진 사람이 자신이 던지고 싶은 메시지를 다양한 수단을 통해 퍼뜨린다. 그 메시지의 진위 여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사람들은 그것을 검증하려 하기보다 먼저 반응하고, 동조하는 사람들은 그 메시지를 더 크게 부풀린다. 흥미로운 건, 꼭 적극적으로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 역시 이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그저 가볍게 소비하고,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메시지는 점점 더 실체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마치 그것이 대다수의 의견인 것처럼 커진다. 그러다 나중에 그것이 실체가 없거나 과장된 이야기였음이 드러나도,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결국 그 메시지의 타겟이 된 사람만 피해자로 남는다. 영화 초반부에서 괴물의 존재는 누구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몇몇 사람의 증언과 묘사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이야기에 이끌려 괴물을 쫓기 시작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괴물이 매우 위험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것을 쫓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계속 죽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무도 제대로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장면이 반복된다. 마치 “나는 잘못이 없다”는 듯이, 책임지지 않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말이다. “운이 없었던 거예요.” 과연 그 장면에서 정말 나올 수 있는 대사였을까.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였고, 누군가는 죽었는데, 그 상황을 마치 남 일처럼 정리해버리는 말. 현실에서도 비슷한 일은 너무 자주 일어난다. 어떤 연예인이 공항 출입국 심사에서 잘못을 했다더라. 어느 미슐랭 식당에서 와인 문제가 있었다더라. 누군가에 대한 이런 루머가 있다더라. 누군가는 특정한 동기를 가지고 이야기를 부풀리고, 대다수는 방관자의 위치에서 그것을 소비한다. 그리고 그 소비 자체가 다시 이야기를 더 크게 만든다. 그 과정에서 사실 여부는 점점 덜 중요해진다. 재미있는 건, 이 현상이 `<호프>`라는 영화 바깥에서도 그대로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누군가는 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을 수 있다. 누군가는 정말 최악으로 재미없게 봤을 수도 있다. 둘 다 개인의 경험이고 감상이다. 내가 너와 다른 의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다수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재미없다”는 거대한 흐름에 올라타야만 정상인 것처럼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 왜 그렇게 느꼈는지에 대한 토론이나 검증보다, 그 감상 자체가 이상한 것으로 취급되는 순간이 생긴다. 물론 반대도 마찬가지다. 재미없게 본 사람들을 향해 “이 영화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것 역시 반대편의 프로파간다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 자체가 잘못된 것일까? 딱히 그렇다고만 보기도 어렵다. 어차피 완전히 없앨 수 없는 현상이고, 인간은 본능적으로 주류에서 벗어나거나 배척당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리고 그 심리를 이용하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누군가에게 이득이 된다. 나조차도 `<호프>`를 보기 전 수많은 부정적인 리뷰를 봤고, 주변의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그렇게 별로냐”고 미리 물어봤다. 나 역시 그 흐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았던 셈이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 정말 내 생각으로 판단하고 있는가. 아니면 나도 모르게 어떤 흐름에 올라타고 있는가. 내 취향이라고 믿는 것이 사실은 다수의 반응을 따라간 결과는 아닌가. 이 질문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 같다. 특히 AI 때문에 우리가 직접 생각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세상에서는 더욱 그렇다. 나홍진 감독의 의도가 실제로 이것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어쩌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영화 안에서 반복되는 증언, 맹목적인 참여, 책임 회피, 무책임한 소비의 구조가 영화 밖에서 벌어지는 반응과 묘하게 겹쳐 보였다. 그리고 그 지점이 꽤 흥미로웠다.
viewCount259
1일 전
1. 영화 자체로서의 리뷰 일단 촬영이 정말 멋지다. 사실상 영화의 대부분은 액션과 추격의 연속인데, 그 과정을 굉장히 몰입감 있게 따라가도록 촬영했다. 주 배경이 되는 마을과 숲의 색감도 인상적이었다. 적어도 한국 영화에서 자주 보던 질감은 아니었다. 묘하게 이국적이면서도, 동시에 굉장히 눅눅하고 불길한 분위기가 있었다. 물론 몇몇 소품들은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죽은 소나 사람 같은 일부 장면에서는 현실감이 살짝 떨어지는 순간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촬영과 공간의 분위기가 워낙 강해서, 초반부 몰입을 크게 해치지는 않았다. 특히 영화의 절반 정도까지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촬영 방식은 다르지만, 초반 1시간은 영화 <1917>의 원샷 전개를 볼 때처럼 인물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사건 한가운데에 같이 놓이는 느낌이 있었다. CG 나는 CG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적어도 영화의 몰입을 방해할 정도로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물론 몇몇 장면에서는 배경과 CG가 살짝 어긋난다는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주요 인물들과 완전히 분리되어 보인다거나, 영화의 분위기를 깨는 수준은 아니었다. 이 정도면 적어도 “CG 때문에 못 보겠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대사 이 영화에 대한 비판 중 하나가 “욕이 너무 많다”, “몇몇 대사가 너무 어색하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욕은 정말 많이 나온다. 그런데 캐릭터들이 처한 상황을 생각하면, 오히려 욕이 안 나오는 게 더 이상할 수도 있다. 물론 몇몇 구간에서는 욕이 과하게 몰아서 나온다는 느낌도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욕 자체가 영화의 몰입을 방해한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다만 대사는 확실히 튀는 지점들이 있었다. 몇몇 문장은 인물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온다기보다는 번역체 처럼 느껴지는 것들이 있다. 이 부분은 관객에 따라 꽤 크게 거슬릴 수 있을 것 같다. 스토리 초반 1시간은 정말 몰입감이 좋다. 미지의 생명체를 쫓아가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긴장감은 관객을 영화 안으로 끌어들이기에 충분하다. 문제는 후반부다. 후반으로 갈수록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많아지고, 외계인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이야기가 갑자기 복잡해진다. 그런데 각 캐릭터 간의 관계나 외계인의 정체가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스토리의 흐름을 따라가기보다 장면을 받아들이는 쪽에 가까워진다. 실제로 외계인들이 말을 하기 전까지는 저 존재들이 대체 무엇인지 거의 파악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 영화는 애초에 친절하거나 명확한 스토리를 가진 영화는 아니다. 그렇다면 왜 <호프>는 이렇게 혹평을 받는 걸까? 개인적으로는 이 반응이 어느 정도 마케팅의 부메랑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들을 봤더라도 그것을 꼭 “나홍진 감독의 작품”으로 인식하고 봤을 가능성은 낮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관객 입장에서는 “내가 좋아했던 특정 감독의 신작”이라기보다는, 마케팅을 통해 뒤늦게 “아, 이 사람이 그 영화들을 만든 감독이구나”라고 알게 되었을 수 있다. 여기에 칸 영화제 초청, 오랜만에 나온 한국 대작, 유명 감독의 신작이라는 메시지가 더해지면서 기대감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문제는 그 기대감의 방향이다. 많은 관객은 “오랜만에 한국에서 큰 영화가 나왔다”는 기대를 가지고 극장에 갔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마주한 영화는 스토리가 친절하지 않고, 설명도 많지 않으며, 꽤 낯설고 불친절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그러니 반응이 갈리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관객이 기대한 것은 대중적인 완성도와 명확한 재미였을 수 있는데, 실제 영화는 훨씬 더 불편하고 모호한 방향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마케팅이 만든 기대감과 영화가 실제로 제공하는 경험 사이에 간극이 있었고, 그 간극이 지금의 혹평으로 돌아온 게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나는 왜 이 영화를 그럼에도 나쁘지 않게, 재미있게 봤을까?👇
viewCount369
1일 전
나홍진 감독의 호프를 보고 왔습니다. 후기는 아래에 적겠지만, 결론만 말하면 "나쁘지 않았다" 입니다 크게 두개로 나누어서 단순히 극장 영화라는 관점에서의 리뷰 그리고 한 단계 더 들어가서 영화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 (물론 제 추측) 으로 나누어서 이야기 해봅시다. 👇
viewCount467
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