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5월 전망치(2.6%)를 큰 폭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물가 상승과 주택가격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어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은은 2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를 통해 "올해 국내 경제는 상빈기 3.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이런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간 데다 민간소비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