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텔레그램 CEO 애플, 불법 콘텐츠 신고로 앱스토어서 일시 삭제]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애플 앱스토어에서 텔레그램이 일시적으로 검색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한 이용자가 공개 그룹 채팅방에 불법 음란물을 유포한 것이 원인이라고 개인 채널을 통해 밝혔다. 그는 “조직적인 신고 공격으로 인해 애플이 텔레그램을 앱스토어에서 일시적으로 삭제했다. 공격자는 기존 게시물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AI로 변형한 불법 음란물을 공개 그룹에 몰래 삽입한 뒤 이를 애플에 직접 신고했다. 이러한 공격은 공개 그룹 운영자에게 금전을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불법 콘텐츠를 심은 뒤 플랫폼 사업자에게 신고하는 전형적인 갈취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부진에도 로빈후드 성장…코인베이스와 희비교차]
암호화폐 시장 둔화가 지속된 가운데 예측시장으로 사업 다각화에 성공한 로빈후드가 실적 방어에 성공하며 코인베이스와 희비가 교차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로빈후드는 올 2분기 암호화폐 거래 매출이 1억 달러로 전년보다 37.5% 감소했지만, 옵션과 주식, 예측시장 사업이 성장하면서 전체 거래 매출은 역대 최고 수준인 7억7600만 달러를 유지했다. 특히 예측시장 사업은 136억 건의 계약 거래를 바탕으로 1억5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처음으로 암호화폐 사업 부문을 넘어섰다. 반면 코인베이스의 2분기 총매출은 12억2000만 달러로 2024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규모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전 분기보다 24% 감소해 2023년 3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 거래량이 모두 같은 비율로 감소했다. 로빈후드가 암호화폐 의존도를 낮추고 스포츠와 정치 이벤트 기반 상품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전략에 성공한 영향으로 평가된다.
[코인베이스 등 오픈USD 투자사들 오픈USD, USDC 대체 아닌 보완]
비자, 블랙록 등 결제·암호화폐 기업 140곳 이상이 참여한 오픈스탠다드(OpenStandard)의 오픈USD(OUSD)로 인해 서클 시가총액이 수십억 달러 감소한 가운데 코인베이스, 비자, 마스터카드 등 주요 투자사들이 오픈USD는 USDC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네트워크다. 단일 스테이블코인에 투자하기 보다 여러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지난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서클과의 긴밀한 관계에 대해 강조했다. 코인베이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알레시아 하스는 서클과의 비즈니스 계약 갱신 조건을 이미 충족했다. USDC 생태계를 계속해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자 CEO 라이언 맥이너니는 우리의 역할은 승자를 고르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 CEO 마이클 미에바크는 우리는 이미 USDC, USDG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픈USD는 우리 네트워크 전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또 다른 코인이라고 전했다.
[클라우드플레어, AI 에이전트 온라인 콘텐츠 등 결제 스테이블코인 월렛 출시]
웹 인프라 기업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AI 에이전트의 API 및 온라인 콘텐츠 비용 지불 지원 스테이블코인 월렛을 출시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현재는 첫 단계만 공개된 상태로, 사용자는 자신의 계정과 연결된 월렛 핸들을 신청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충전 및 결제 등 월렛 주요 기능은 향후 제공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가 개발 및 육성한 x402 프로토콜이 소액 결제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에이전트는 기존 계정, 구독 또는 API 키 없이 결제 및 접근 권한을 확보할 수 있다.
[리플 기소 승인 前 SEC 위원장, 국가정보국장 취임]
과거 임기 마지막 날 리플에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전 SEC 위원장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이 국가정보국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유투데이가 전했다. 지난 2020년 12월 말 SEC는 리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제이 클레이튼의 후임자인 게리 겐슬러가 해당 사건을 계속해 주도했다.
[美 상원의원, 민주당에 클래리티 법안 저지 중단 촉구]
대표적인 친 암호화폐파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미국 상원의원이 초당적으로 추진되는 클래리티 법안을 두고 상원 민주당 의원들에게 표결을 저지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와 관련해 루미스 의원은 해당 법안이 소비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미국 내 암호화폐 산업을 유지하고 자국 내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 입법이라고 강조했다.
[블랙록 이더리움 ETF, 1 대 3 주식 병합 실시…거래 편의성 향상 목적]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ETHA)가 오는 10월 6일 1 대 3 주식 병합(Reverse Split)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주수를 줄여 주당 순자산가치(NAV)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투자자의 총 보유 금액 및 50억 달러가 넘는 펀드의 순자산 총액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이번 병합은 현재 14달러 선에 형성되어 있는 주가를 올려 매수·매도 호가 갭(스프레드)을 기존 약 7bps에서 2bps 수준으로 줄이기 위함이다. 순수 구조적 조정으로, 이더리움(ETH)의 실제 시장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가상자산 수익 22% 과세, 5060세대 큰손 직격]
내년부터 가상자산 과세가 시행될 경우 중장년층 자산가들에게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EBN이 전했다. 미디어는 이번 과세는 중장년층 자산가들에게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집계 결과 10억 원 이상 고액 가상자산 보유자 중 50대 이상이 약 59%(50대 3,994명, 60대 이상 2,426명)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이 청년층의 투기 수단을 넘어 5060세대의 핵심 자산관리 수단으로 확산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가상자산 과세 유예안이 제외됨에 따라, 내년부터 연 250만 원을 초과하는 가상자산 소득에 지방세 포함 22%의 세금이 부과될 가능성이 커졌다.
[美 상원, 클래리티 법안 스포츠 베팅 관할권 유지 조항 여부 추가 검토]
더블록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 상원이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진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 게임 규제 당국과 일부 의원들이 스포츠 베팅에 대한 주(State) 및 부족(Tribal) 정부의 관할권을 유지하는 문구를 법안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상원 라운드테이블에서 티나 스미스(Tina Smith) 상원의원은 클래리티 법안이나 농업법(Farm Bill)에 해당 문구를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반면 존 부즈먼(John Boozman) 상원의원은 예측 시장을 가상자산 관련 입법과 연계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관련 비트코인 기업, 펜데믹 구제 기금 부당 수령 혐의 250만 달러 합의]
도널드 트럼프 일가가 설립한 채굴 기업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팬데믹 구제 기금 부당 수령 혐의를 해결하기 위해 미 법무부와 250만 달러(약 34억 원) 규모의 합의를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혐의는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지난해 합병한 그리폰 디지탈 마이닝의 과거 이력에서 비롯됐다. 미 중소기업청(SBA)은 대마초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이었던 그리폰이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대출 자격이 없다고 판단해 2024년 탕감 결정을 취소했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합의 내용을 분기보고서 주석에만 기재하며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했고, 분기 사상 최대 비트코인 채굴 실적 발표에 힘입어 주가는 5%가량 상승 마감했다.
[비트코인 개발자, BIP-110 거부 시 비상 대응 플랜 준비]
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발자 크리스 귀다(Chris Guida)가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BIP-110 제안에 지지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2017년 작업증명(PoW) 변경 코드를 최신 비트코인 노츠(Bitcoin Knots) 버전에 맞춰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안은 주요 채굴 풀이 BIP-110 소프트포크를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기존 채굴 네트워크를 교체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루크 다슈니어는 이 방안이 실제로 사용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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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