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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전
davidanecdotekr/4877/6114103671093137523
이번에 열린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선수인 타쿠마 야마자키는 15년 넘게 포켓몬 대회를 이어왔지만, 그동안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이 없었다. 그리고 선수 생활 첫 메이저 타이틀을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차지했다. 심지어 이번 대회가 새 경쟁 게임인 Pokémon Champions로 열린 첫 월드 챔피언십이어서 야마자키는 해당 게임의 초대 세계 챔피언이기도 하며 + 포켓몬 30주년이라는 상징성도 이를 더 부각시켜준다. 15년만의 첫 우승이다 보니, 우승 직후 표정에서 많은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캡쳐. 뭔가 결과가 안나오는 일을 저 기간동안 할 수 있다는건 정말 애정이 없으면 안되는 듯. + 결승전에서 메가 망나뇽 써서 이긴것도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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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bullkr/6105065466465726923
David's Anecdote
@davidanecdotekr
인생 그리고 부에 대한 이야기
최근포스팅
<사랑이라는 착각과 마음에 관한 영화> 〈아사코〉가 재개봉해서 보고 왔다. 대학교 때는 단순히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 다시 보니 우리가 얼마나 쉽게 다른 감정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지 더 많이 공감하게 됐다. 나는 연민과 사랑을 자주 혼동하는 안 좋은 습성이 있다. 그런데 꼭 연민이 아니더라도, 사랑과 다른 감정 사이의 경계는 생각보다 얇아서 내 마음조차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주변을 보면 헤어지는 게 맞다는 걸 알면서도 관계를 놓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그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다. 나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인 적이 있다. 그때는 분명 사랑이라고 믿었는데,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정말 그게 사랑이었는지 잘 모르겠는 순간들. 결국 그 과정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이 영화는 아사코라는 주인공과 두 남자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믿고 내린 선택이 어떻게 다른 사람의 삶까지 흔들 수 있는지 보여준다. *상영 종료하기 전에 한번 쯤 보시는 걸 추천
viewCount162
5시간 전
하이록스 대회 준비 한 달 반 후기 • 일단 러닝을 엄청 열심히 하면서 페이스를 올려보는 중. 예전에는 1km 뛰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그래도 10km까지는 무난하게 뛸 수 있게 됐다. • 대회를 신청하니 운동해야 할 명확한 동기가 생겼다. 덕분에 반강제로 운동량이 엄청 늘어남. PT와 병행하는 것도 좋은 게, 하이록스는 전신을 다 쓰는 운동이라 몸이 전반적으로 튼튼해지는 느낌이 든다. • 러닝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혈색이나 피부도 좀 좋아진 듯(?) 유산소 운동량이 확 늘어서 그런 건지, 그냥 꾸준히 운동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 • 훈련하다 보면 숨이 턱 끝까지 차고 몸이 다 털려서 그만하고 싶은 순간이 오는데, 거기서 조금 더 버텨보는 경험이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아직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강추.
viewCount365
2일 전
이 글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사회에 정한 기준에 나를 맞추어 살지 않을려고 하는게 중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  • 이 나이때는 어느 정도 위치에 있어야 하며, 이 정도 돈은 모았어야 하고 • 이 대학 나왔으면 이 정도는 벌어야 하고 • 이 정도 집에는 살아야 하고  물론 이 "기준"에서 벗어 난다는게 진짜 어려운 거라는 거는 올해 백수 생활하면서 뼈저리게 느껴보긴 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그 사회가 주는 압박감에서 벗어난다는 건 생각보다 정말 강한 멘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다 도태되면 어떡하지" - 여기서 말하는 도태를 "사회적 기준"에서 바라보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자괴감 빠지거나 뒤쳐진다는 느낌을 받는게 인간이기에, 그게 과도하게 자기를 일에 몰아 붙이는 것이든, 자기 방어든, 또는 다른 식으로 표출되는 것 같다.  그럼에도 어렵지만 난 무엇을 위해 사는거 그래서 이 일을 왜 하는가를 잘 정해놓고 그 기준 안에서 살아 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추가로 사회적으로 "성공"이라는 것을 정말 큰 돈과 명예를 얻어가는 것으로 정의해 놓고 그걸 이룰려면 창업을 해야 한다 라는 전제가 깔리는 것도 하나의 문제라면 문제가 아닐까 한다.  창업은 어차피 망할 확률이 99%인데, 그걸 통해서 "만" 성공 (사회적 기준)을 이룰 수 있다 라는 잘못된 인식이 깔린 거다.  결국 풀고 싶은 문제가 있고 그걸 위해 리스크를 감당할 의향이 있거나 아니면 내가 창업을 해야 하는 존재적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사회적인 기준에 의해 "난 성공하기 위해 창업을 해야 해" 라는 이또한 뒤틀어진 사회적 기준에 의한 결과물들도 많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viewCount355
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