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들락 "50bp 올렸어야, 워시 회견 내용 빈약"
워시 의장은 이번 FOMC에서 인플레 근거 들며 매파적 톤 유지했는데, 채권왕 건들락은 정반대로 반박함. 25bp가 아니라 50bp를 먼저 올리고 데이터를 봤어야 했다는 거고, 회견에 대해서도 "불투명하고 내용이 빈약했다"고 깎아내림. 근거로는 2년물 국채금리가 연방기금금리보다 100bp 이상 높았다는 점 — 채권시장은 이미 연준보다 매파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거임.
연준 발표문과 채권시장 거물의 평가가 이렇게 엇갈리는 건 그냥 견해 차이로 넘길 일이 아님. 연준 메시지를 시장이 진짜로 믿는지 아닌지가 다음 국채금리·달러 방향을 가르는 지점이기 때문. 건들락 말대로 시장이 "인플레를 심각하게 안 받아들이고 있다"면, 다음 지표(특히 물가 관련)에서 서프라이즈가 나올 때 금리가 더 크게 튈 수 있음.
체크포인트는 다음 FOMC 전까지 2년물 국채금리가 연방기금금리와의 격차를 좁히는지 벌리는지임. 좁혀지면 시장이 워시 편에 서는 거고, 계속 벌어지면 건들락 쪽 우려가 맞아가는 거로 봐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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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