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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Count148
1시간 전
나 이제 이 ㅈ같은 거 진짜 끝이야. 지금 엔지니어링 상태가 끔찍하다. 대기업에서 새 일 시작한 지 반달밖에 안 됐는데, 여기 아무도 아무것도 몰라. 스펙, 코드, 테스트, PRD, 티켓, 티켓 해결, 리포트 등등… 전부 Claude Code가 만들어. 사람들은 하루 12~13시간 일하면서 그냥 엔터만 누르고 있어. 아무도 아무것도 안 읽어. 회사 인간들은 스스로 하는 게 하나도 없어. 여기 L1부터 L7까지, 말 그대로 전부 다 똑같은 일을 하고 있어. https://x.com/v0xium/status/2101526107128529120
X (formerly Twitter)
voxium (@v0xium) on X
I am done with this shit. It is over. The state of engineering right now is horrible. It has been half a month since I started a new role at a big company. Nobody knows anything here. The specs, c…
doriworld/8597/5964094022655610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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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포스팅
과장도 조금 있겠다만... 그래도...
viewCount109
1시간 전
- AI가 발전할수록 인풋의 비용은 계속 낮아질 가능성이 큼.. AI 시대에는 아웃풋 러닝의 의미가 더 커진다고 생각함. - AI를 잘 쓰는 사람은 AI가 만들어준 답을 많이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AI를 이용해 더 많이 실행하고, 더 많이 실험하고, 더 많은 피드백을 얻는 사람일거임. - AI가 인풋의 비용을 낮춰줄수록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인풋이 아니라 그 인풋을 현실에 던져보는 능력일 수 있음. 너무 맞말... AI 덕에 모든 면에서 기존의 공식들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이 아티클에서 "아무도 가보지않은 곳일수록, 정답을 알려줄 사람이 없다"고 하듯이, 이젠 직접 아웃풋으로 스스로의 공식을 만드는게 중요해진 시대라 생각함. 당장 '돈을 많이 버는것'이 '좋은 회사에 취직한다'고 여겼던것도 옛말임.. 오히려 평범한 직장인이 파리 목숨인 시대라 생각함... 뭐든 해봐야함...
viewCount134
1시간 전
요즘 정치 이슈로 난린데... 내게 있었던 일을 풀자면... 군대에 있을 때, 나와 아주 친한 선임이 있었음. 어느 날 그 선임이 휴가 나갔다 복귀했는데, 경찰서에 끌려감. 알고 보니 강간미수 혐의였음. 정황은 이랬음. 대학 친구들 여럿이서 술 마시고 놀다가 선임이 잘 곳이 없으니, 대학 동기 여자 2명이 선심 써서 재워줬다가 문제가 발생한 것. 재밌는 건, 그 선임의 하소연에 부대원 대부분이 동조하고, "선임 잘못은 없다"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 졌음. 나는 그게 너무 의아했음. 도대체 어떻게 그 여자들 잘못으로 몰아가는 건지, 도저히 납득이 안 됐음. 그 선임이 나와 아무리 친해도, 이건 별개의 문제였음. 그때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음. "저 인간들이 그 여자의 아버지였다면? 혹은 저 선임과 아무 관계없는 제3자였다면,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했을까?" 완전히 달랐을거라 생각함. 결국 그 선임은 법정 싸움까지 갔고, 집행유예를 받았음. 유죄 판결이었음. 그 좋은 대학도 자퇴하고, 지금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음. 이 일을 겪으면서 깨달은 게 있음. 관계와 감정이 판단에 미치는 영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 본인은 나름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임... 경제적 이해관계는 이런 왜곡이 상대적으로 덜 작동함. 실익이 단순하게 계산되기 때문에 해석의 여지가 크지 않음. 그런데 정치는 유독 다른 것같음. 정치는 해석의 여지가 너무 많음. 같은 일도 관점, 기준, 상황, 관계, 감정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읽힘. 그 요소들이 뒤섞이면, 말도 안 되는 근거로도 얼마든지 주장이 만들어질 수 있음. 히틀러와 나치의 만행처럼, 지금 우리 눈엔 명백히 말도 안 되는 선택조차, 그 시대의 상황과 분위기, 감정과 관계 속에서 보면 당시 사람들에겐 지극히 당연한 판단이었을 수 있음. 그러니까, 스스로는 이성적 근거로 정치적 의견을 내고 있다고 믿을지 몰라도, 실은 이미 정해놓은 결론에 근거를 갖다 붙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임. 정치 얘기만 했지만, 사실 이건 직장에서도, 친구 관계에서도, 심지어 가족 사이에서도 똑같이 나타남. 그래서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사안을 판단할 줄 아는 능력이 정말 대단한 것임... 그런 사람들은 관계와 감정, 소속감 같은 걸 근거에서 배제하고 사실과 논리로만 결론에 도달하기 때문임. 이런 사람들이 대중의 분위기나 다수에 휩싸이지도 않으며, 남들이 보지못하는 흙속의 진주를 볼 줄 아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함. 결론... 정치 얘긴 백날 말해봐야 소용없다... 어차피 안듣는다.
viewCount527
19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