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Fi가 카르다노 메인넷에 출시됐음. CryptoRichBlog님이 정리한 리얼파이 3부작 블로그 핵심만 요약하면,
- 리얼파이를 이끄는 존 오코너는 옥스퍼드 PPE 출신으로, 2017년 카르다노 재단 1호 직원으로 합류했다가 2018년 IOHK로 옮겨 아프리카 사업 총괄을 맡은 인물임. (에티오피아 정부와 블록체인 MOU를 맺고, 학생 500만 명의 학업기록을 카르다노 기반 디지털 신원으로 관리하는 계약까지 따냄)
- 리얼파이는 갑자기 나온 프로젝트가 아님. 2021년 호스킨슨이 "신원과 신용 데이터를 붙인 대출"이라는 개념으로 처음 꺼냈고, 2022년 IO 아프리카 사업부를 런던 법인으로 분사, 케냐 핀테크 Pezesha(소상공인 대출 10만 건 이상)와 손잡았음.
- 2024년엔 부자 투자자 대상 KYC 플랫폼이었다가, 올해 누구나 쓸 수 있는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모델로 바뀌어 나온 것임. 구상부터 출시까지 5년임.
- 구조는 단순함. USDrf(이자 없는 달러 스테이블코인)를 예치하면 sUSDrf를 받고 연 최대 9%가 붙음. 수익원은 아프리카 중소상공인 대출임. 출금은 7일 걸림.
- 리스크 관리가 생각보다 꼼꼼함. 스테이블코인 발행, 이자 토큰 발행, 거버넌스 토큰 발행, 포인트 운영을 전부 별도 법인으로 쪼갰음. 한쪽에서 규제 문제가 터져도 다른 쪽으로 번지지 않게 칸막이를 친 것이고, 에테나와 같은 업계 표준 구조임. USDrf 준비금은 언제든 환매에 대응할 수 있게 고유동성 자산으로만 따로 관리함.
- 규제 대응도 선제적임. 이자 붙는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는 미국, EU, 영국, 홍콩은 아예 이용을 막았고, VPN 우회 금지에 IP와 지갑 스크리닝까지 함.
결론은, 단기간에 급하게 만든 프로젝트가 아니라 여러 번 모델을 바꿔가며 리스크와 규제를 긴 호흡으로 설계한 프로젝트라는 것임. 카르다노 TVL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함.
https://blog.naver.com/joseph_suan/224425925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