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해킹 이후에 대한 생각>
바이낸스 해킹 이후 자금이 빠져나가는 건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번 일로 바낸이 크게 흔들릴까 하면, 나는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
결국 사람들이 거래소를 쓰는 이유는
- 내가 원하는 토큰을 살 수 있는지
- 그리고 그걸 “잘” 사고팔 수 있는지
이 두 가지가 중점적이다.
원하는 코인이 있어도 내가 사고 싶은 가격에 주문이 잘 안 들어가거나, 팔려고 할 때 받아줄 물량이 없다면 계속 쓰기는 어려울 테니까.
CEX가 마케팅에 돈을 쓰는 것도 결국 이 과정과 연결된다. 이벤트를 보고 들어온 사람 중 일부는 보상이 끝나면 떠나지만 그래도 거래할 상품이 많아서, 주문이 잘 체결돼서 계속 쓰는 사람들은 남는다.
이걸 반복하면서 거래하는 사람이 늘고, 그 거래를 받아줄 물량도 모인다. 그러면 나중에 들어온 사람도 거래하기 편해지고, 계속 쓸 이유가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이게 결국 “돈 싸움”인 것이다. 괜히 거래소들이 자기 이름 걸고 컨퍼런스 열고 스폰서 하고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 눈에 띄어야 하고, 그곳에서 거래할 이유를 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이번 일을 볼 때도 두 가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손실을 감당할 여력이 있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계속 바낸에서 거래할 이유가 남아 있는지다.
바이낸스가 얼마나 큰 거래소인지를 먼저 체감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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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