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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Count479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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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님께서 좋은 글을 남겨주셔서 L2 토큰들 특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OP를 보면서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몇가지 공유해보자면, - 거버넌스로 인한 벨류 캡쳐는 이상론에 가까운 느낌. 되면 Make Sense 근데 되기가 싶지 않은. 거버넌스로 인한 벨류 캡쳐라는게 결국 토큰을 통해 트레저리에 대한 권한을 일부 가지거나 생태계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당위성에서 오는 것인데, 이에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가 그리고 해당 과정이 얼마나 탈중앙화되어 있냐 등 여러 부가적인 조건들이 따라 붙는게 현실. 불가능한가?는 아니지만 이를 잘 보여준 케이스가 있는가 하면 아직은 없는 듯. 오히려 Delegation 기반의 거버넌스가 어찌보면 가장 현실적인 방식인것 같고 그 아래 레이어에 필요하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가가 중요한듯. - 예전에는 메이저 L2들이 자체 Stack을 통해 L3 이코시스템을 구축할려고 하는게 L3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L2 토큰들을 활용하게 할려고 했다고 생각 (가스비든, Staking이든). 다만 최근 Arbitrum Orbit 케이스만 봐도 이 방향성이 조금 달라짐. 기존에는 L3를 무허가 방식으로 만들게 해주고 L2는 DAO 거버스를 통했어야 했음. 근데 최근 이를 L2 또한 누구나 무허가 방식으로 Orbit을 통해 만들수 있게 해주는 방향으로 제도가 바뀌었는데 이는 결국 L3 만든는 팀도 자체 토큰을 가스비로 활용하여 가치 캡쳐를 하고 싶어하기에 L3를 활성화 한다고 L2 토큰에 가치가 캡쳐되지 않는다고 느낀 것 같음. 수빈님이 언급주신 것 처럼 오히려 L2들이 본인들과 인센티브가 잘 얼라인된 L3들을 전략적으로 많이 만들어 낼 수 도 있다고 생각. - 스테이킹의 경우 가장 빠르면서도 양날의 검. Starknet에서도 몇 주안에 스테이킹을 도입할 예정이지만…결국 일시적으로는 시장 공급을 줄여도 장기적으로 생태계가 커지지 않으면 무한 가격 하락 발생. 그래서 섵불리 L2들이 스테이킹을 도입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음 - 4번이 가장 흥미로울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Optimism에도 Native LRT를 만들자라는 안건이 올라왔었고 Etherfi 등 여러 팀이 지원을 했었음. 상상을 해보면 Op Superchain에 들어가는 여러 서비스 / 프로토콜들의 Security를 $OP 토큰으로 제공할 수 있다면? Oracle 이라던가, Sequencing 이라던가 Fast Finality 라던가. AVS의 고질적인 문제인 “돈을 어떻게 벌고 고객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를 Optimism내의 Native AVS 같은 것들을 만들어서 Superchain들에게 제공을 하고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Staker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으면 자연스럽게 더 많은 $OP의 스테이킹을 유도할 수 도 있지 않을까 함. —— *다만 위와 같은 접근들이 결국 이더리움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생태계 상황들을 보면 볼 수록 들긴 함. 결국 각 생태계 마다의 분리가 더욱더 극심해질 것 같은데, “하나의 이더리움 생태계”라는 그림이 점점 더 흐릿해 지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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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bullkr/6105065466465726923
David's Anecdote
@davidanecdotekr
부에 대한 이야기
최근포스팅
지난주 부터 오늘까지 좀 일찍 온 빌더들이랑 이야기 해보면서 나온 잡설 (제가 만난 사람들 기준이라 매우 단편적임 주의) - 가장 관심 많이 받는 생태계 : HyperLiquid (EVM), MegaETH. 하리는 유동성 때문 MegaETH는 결국 앱. 시장에서 인정받는 MegaETH 벨류가 매우 높은 듯. 앱 들 입장에서 두 생태계 중 하나가 매력적인거긴 한데, 하리는 이미 유동성이 있으니 안전빵 (?) 느낌으로 받아지는 것 같고 Mega 쪽은 베팅의 영역으로 보는 듯 - 스테이블 코인 : Yield 스테이블 코인 들은 좀 더 공격적인 전략을 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임. 스테이블 코인 중심 체인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긍정적인 느낌은 못 받음 - Hyperliquid가 Perp Dex에 대한 기준점을 만들어버려서 다른 Perp 들 또한 이에 맞춰서 고평가 받아버림. Lighter이야기도 많이 하던데 TGE 버튼이 눌리면 좀 더 이 피어 평가가 명확해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이걸로 하리의 위기론을 만들어내는건 넌센스라고 생각. 볼륨이야 사실 펌핑된 숫자로 찍어낼 수 있고, 하리 처럼 하나의 종교화되지 않는 이상 경쟁이 쉽지는 않다고 생각. - Tempo에 대한 기대감이 높긴 한 듯. - 펭구는 그냥 이제 크립토 대황 펭귄이 되어 버림. 펭구 이벤트 팀에 대한 찬사 +1 - KBW 베뉴좀 옮겨달라는 무수한 요청 - Coming Soon...
viewCount693
23시간 전
이스트 포인트에서 펭구 아버지 루카 5분 만난 썰 : - 옆자리에 있길래 인사했는데 매우 피곤해 보였음. 그래서 일부러 말 안걸었음. - 근데 제 핸드폰 프사에 있는 펭구를 보더니 해맑게 인사하면 반겨줌. 지금 가지고 온 펭구 굳즈가 없다고 아쉬워함. 예전부터 느꼈지만 루카만큼 파운더가 커뮤니티를 이렇게 진심으로 아껴주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습니다.
viewCount398
2일 전
내일 멘틀 / 석신트 / 아이겐이 함께 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그 케이 크립토 데몬 뭐시기 입니다. 근데 제가 한복을 입어야 한다네요..? 😭 사진 찍혀서 조림돌림 당할 생각에 벌써 아찔하군요. https://luma.com/p5jnzrz8 많은 참여 (?) 부탁드립니다 ❤️
viewCount389
2일 전
거버넌스 only 또는 적절한 소각 매커니즘 없이 과연 L2 토큰은 가격을 방어할 수 있을까? 단순한 수익쉐어 제외.

1) 우선 fully onchain 거버넌스 방식이면 내부 트레저리 운용 등에서 방어 비용으로 어느 정도 가격 방어 및 상승이 작용하겠지만 (일부 디파이와 같이) 현재는 대부분 중앙화 되어있으니 어려움.

2) 소각 매커니즘의 도입. 결국 가스비로 사용할 수 있게 해야하는데 자체 체인의 하드포크 또는 신규 체인 제작 외에는 쉽지 않음. 그래서 아비트럼 오비탈은 L3 등을 통해 자체 토큰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데, 아마 L2들은 자기들만의 유스케이스 기반으로 L3를 만들지 않을까 예상해봄. 마치 EigenLayer가 EIGEN 수요 만들려고 EigenDA 만든 것 처럼.

3) 스테이킹 매커니즘 도입. 시장의 공급을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 근데 이건 추후 약속된 이율이 가격 하락에 비해 높아야 하는데, 결국 체인 성장이 뒷받침 안되면 손해라고 생각.

4) 새로운 수익 창출 방식 형성. restaking 이 해당 시장의 가능성을 열어줌. 자체 거버넌스에 대한 보호 비용이 아닌 타 프로토콜에 대한 보호 비용으로 작용하고 수수료를 받는 형식. 이게 유의미하기 위해서는 avs라고 불리는 프로토콜이 수익을 내어 최소 크립토 금리는 넘어줘야 메리트가 있는데 과연 무엇일까? 가장 액티브한 dapp인 유니스왑의 UNI의 스테이킹 with L2가 어떻게 될지가 제일 중요할 듯.
David's Anecdote
거버넌스 only 또는 적절한 소각 매커니즘 없이 과연 L2 토큰은 가격을 방어할 수 있을까? 단순한 수익쉐어 제외. 1) 우선 fully onchain 거버넌스 방식이면 내부 트레저리 운용 등에서 방어 비용으로 어느 정도 가격 방어 및 상승이 작용하겠지만 (일부 디파이와 같이) 현재는 대부분 중앙화 되어있으니 어려움. 2) 소각 매커니즘의 도입. 결국 가스비로 사용할 수 있게 해야하는데 자체 체인의 하드포크 또는 신규 체인 제작 외에는 쉽지 않음. 그래서 아비트럼 오비탈은 L3 등을 통해 자체 토큰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데, 아마 L2들은 자기들만의 유스케이스 기반으로 L3를 만들지 않을까 예상해봄. 마치 EigenLayer가 EIGEN 수요 만들려고 EigenDA 만든 것 처럼. 3) 스테이킹 매커니즘 도입. 시장의 공급을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 근데 이건 추후 약속된 이율이 가격 하락에 비해 높아야 하는데, 결국 체인 성장이 뒷받침 안되면 손해라고 생각. 4) 새로운 수익 창출 방식 형성. restaking 이 해당 시장의 가능성을 열어줌. 자체 거버넌스에 대한 보호 비용이 아닌 타 프로토콜에 대한 보호 비용으로 작용하고 수수료를 받는 형식. 이게 유의미하기 위해서는 avs라고 불리는 프로토콜이 수익을 내어 최소 크립토 금리는 넘어줘야 메리트가 있는데 과연 무엇일까? 가장 액티브한 dapp인 유니스왑의 UNI의 스테이킹 with L2가 어떻게 될지가 제일 중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