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자신있고 거창하게 '베리의 완전성 (berry integrity)' 같은 얘기를 하면 제법 진심으로 준비하지 않을까?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오디같은거 줄줄 읊는거보면 얼마나 자신있는지 살짝 궁금해지는 부분이야... 얘들이 컨셉질인지, 아니면 진짜 얼마만큼 진심인지, 바운드리스 캠페인 끝나도 이건 꼭 팔로업해봐야 하겠지... 저 글이 좀 재밌게 읽혀서 소개해볼 겸 가져와봤어. 나말고 또 누군가는 흥미롭게 읽었겠지? 끝!

4/ 다음에는 '베리'에 진심인 모드로 밋업을 준비한다고 글을 올림... 마침 한국이 세계에서 알아주는 양질의 딸기가 나오는 나라기도 한데, 이새끼들 다음에 한국올 때나 이번 목요일 밋업때는 얼마나 다양하게 준비할지 살짝 기대되는 부분.. 본인도 사실 딸기 좀 좋아해서 딸기뷔페 처음 생길 때부터 다니고, 모르는 품종 보이면 무조건 트라이해보는 편이야.

2/ 기왕 컨셉을 잡을거면 확실히 미는게 좋은데... 바운드리스같은 경우 초기부터 프로젝트의 정체성인 'Verify'와의 말장난으로 '베리' 컨셉을 계속해서 밀고 있음. 딸기에 미쳐버린 척 하는 컨셉이라고 해야되나? 바운드리스를 팔로업을 해보셨으면 알듯 해. 여기를 상징하는 것도 딸기기도 하고. 🍓 이번에도 바운드리스는 밋업을 개최하고 엉뚱하게 사과문을 작성했는데 읽어보면 또 그 이유가 걸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