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일본 대형 자산 운용사 6곳, 암호화폐 펀드 출시에 관심]
일본 대형 자산 운용사 6곳이 암호화폐 펀드 출시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DL뉴스가 보도했다. 일본 금융청이 암호화폐 투자 신탁 설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함에 따라 미쓰비시 UFJ 자산운용, 노무라 자산운용, SBI 글로벌 자산운용, 다이와 자산운용, 아세마네 원, 아모바 자산운용이 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 상원 농업위, CFTC 위원장 후보 지명 승인]
미 상원 농업위원회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지명자 마이클 셀릭(Michael Selig)의 지명을 승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셀릭이 상원 본회의 표결을 통과할 시 CFTC 위원장에 정식으로 취임하게 된다. 현재 셀릭은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수석 법률 고문을 맡고 있으며, 앞서 인준 청문회에서 앞으로 맡게 될 업무에서 암호화폐가 주요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반에크 BTC 매도세, 중기 보유자가 주도]
최근 BTC 매도세는 장기 보유자가 아닌 중기 보유자들이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반에크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5년 이내에 마지막으로 BTC를 이동시킨 주소들이 최근 매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장기 보유자들은 투심 악화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한편 보유 기간이 3~5년인 지갑의 BTC 잔액이 지난 2년간 32% 감소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의 항복(capitulation)이 아닌 트레이더 간의 손바뀜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BTC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도 지난 10월 9일 이후 20% 감소했고 펀딩 비율도 과거 하락장 수준으로 떨어졌다. 장기 보유자의 안정성, 트레이더 사이의 손바뀜, 선물 트레이더들의 항복 등의 요소가 BTC를 리셋(reset) 상태로 만들었으며, 향후 반등이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27...전일比 1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27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톰 리 최근 시장 침체, 마켓 메이커 운용 자금 축소 때문]
최근 암호화폐 시장 침체 원인은 지난 10월 중순 역대 최대 규모 강제청산 사태로 인한 마켓 메이커들의 운용 자금 축소와 매도 압력이라고 비트마인(BMNR) 회장 톰 리(Tom Lee)가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강제청산 사태를 겪은 마켓 메이커들의 운용 자금이 줄어들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트레이딩을 줄이고 있다. 마켓 메이커들의 유동성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시장은 몇 주 더 고통을 겪을 수 있다. 2022년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관련 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는 8주가량이 걸렸다. 현재 시장은 6주차를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
[XRP 일일 실현손실 4월 이후 최대 수준]
XRP 가격이 약 2달러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30일 평균 일일 실현손실(EMA) 규모가 7,500만 달러까지 급증했다고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전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24시간 전 대비 5.04% 내린 2.0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株 매수 급증…침체장 속 저점 투자심리 꿈틀]
암호화폐 시장 침체로 관련주 주가가 급락하고 있지만 관련 주식 매수세는 반등했다고 헤럴드경제가 한국예탁결제원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1월13~19일·5거래일) 간 비트마인(BMNR)을 8723만달러(약 1286억원), 서클(CRCL)을 5692만 달러, 아이리스에너지(IREN)를 5968만 달러가량 순매수했다. 세 주식은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 주가도 하락한 상황이다. 홍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단기 변동성 확대 국면이라 진단하면서도 “제도권 편입 추세 등 우호적 뉴스가 축적되고, 장기투자 수급이 강력한 만큼 조정 충격은 예년에 비해 제한될 가능성 높다”고 내다봤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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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