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x DBS은행,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자산 전송을 위한 상호운용성 프레임워크 공동 개발
💬 공동 개발 내용
- JP모건의 Kinexys(키넥시스)와 싱가포르의 DBS은행은 기관 고객이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에 토큰화된 예금(tokenised deposits)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운용성 프레임워크를 공동으로 개발중
📌 세부 내용
- 이번 프레임워크는 DBS Token Services와 JP모건의 Kinexys Digital Payments를 연결함으로써, 은행 간(cross-bank)·체인 간(cross-chain) 자산 전송을 가능하게 할 예정
- 즉, 기존의 폐쇄형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해, SWIF 등 전통적인 결제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도 기관 고객들이 토큰화된 자산을 온체인 상에서 직접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 왜 만들었을까?
-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장기적으로 ‘상호운용성 표준(interoperability standard)’을 구축하는 시도로 볼 수 있음
- 현재는 JP모건 ↔️ DBS 은행만 연결되는 구조이지만, 나중에는 더 많은 은행들로 확장되어 글로벌 은행 간 체인 연결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음
↗️ 뭐가 좋은가?
- 사실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위에 토큰화하더라도, 이동과 정산 효율이 확보되지 않으면 온체인화의 의미가 반감됨
- 온체인 토큰화의 가장 큰 장점은 국경 간 자산 이동이 자유롭고, 주말·공휴일 상관없이 24시간 실시간 정산이 가능하다는 것
- 이제 고객들은 토큰화된 자산을 전송할 때, ‘중개 은행 → SWIFT → 외환 환전’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며, 진짜 온체인(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서 직접 자산을 이동할 수 있는 구조가 열리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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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