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에 카르다노는 재밌는게 '처벌'이 없고, '보상'만으로 정직한 행동을 유도하는 모델임.
즉, 슬래싱이 아예 없음. 나카모토 합의 기반인 'Ouroboros protocol'을 사용함.
슬래싱이 없는 이유는, 합의 모델 자체가 공격 지분 50% 미만까지는 기본적으로 안전하기 때문임.
더 높은 보안이 필요하면, 사용자가 더 많은 블록이 쌓일 때까지 기다리면 그만임(사용자 정의 완결성). 스테이킹을 락업할 필요 없이 유동적으로 위임할 수 있어 참여가 편함.
만약 악의적인 행위를 한다면? 슬래싱 대신 시장 원리로 처벌됨.
운영을 못 하면 위임자들이 다른 풀로 지분을 옮겨버리고, 해당 풀은 자연스럽게 보상과 영향력이 줄어들어 도태됨. 이런 특징 덕에 스테이킹 비율이 약 58%로 높고, 탈중앙화에 유리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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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