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금지 규제 이후, ‘토큰화 MMF’에 집중하는 월가
📌 무슨일이?
-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뉴욕멜론(BNY)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MMF)를 공동으로 출시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MMF)를 공동으로 출시
📌 토큰화 MMF가 주목받는 이유
-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GENIUS Act’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진입을 허용하면서도, 이자 지급형 스테이블코인을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
- 반면, 토큰화된 MMF는 미국 국채 등 실물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연 수익률(yield)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
- 이자 지급이 불가능한 스테이블코인과는 달리, 토큰화된 MMF는 수익형 디지털 자산으로서 저위험·고유동성 운용 수단으로 주목받는 중
📌 MMF 토큰화 구조
- ‘토큰화된 MMF의 구독·환매·보관’은 BNY의 유동성 관리 플랫폼인 LiquidityDirect를 통해 기관 고객에게 제공
- ‘MMF의 소유권과 거래 기록’은 골드만삭스의 프라이빗 블록체인(GS DAP)에 기록
‘토큰화된 MMF의 구독·환매·보관’은 BNY의 유동성 관리 플랫폼인 LiquidityDirect를 통해 기관 고객에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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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의 소유권과 거래 기록’은 골드만삭스의 프라이빗 블록체인(GS DAP)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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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에 부정적일까?
- 토큰화 MMF의 등장이 스테이블코인 수요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가능성은 낮음
-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의 확장성과 거래소 내 트레이딩 수단으로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여전히 유지
- 다만, 수익 없이 스테이블코인을 단순 보유하던 기관들은 일부 자금을 토큰화된 MMF로 이전할 유인이 생길 수 있음
- 하지만 이는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현금 운용 방식의 일부 전환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