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22일), 파월의 마지막 잭슨홀 미팅 연설 ··· 월가는 실망할 것?
💬 잭슨홀 미팅 - 파월 발언 예정
- (한국시간) 이번주 금요일 밤 11시, 파월 의장은 매년 열리는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정책 연설을 진행할 예정
- 이번 잭슨홀 연설은 파월이 연준 의장으로서 하는 마지막 잭슨홀 발언이 될 전망
📌 잭슨홀 미팅 관전 포인트
- 잭슨홀은 정책 결정자들이 향후 금리 방향에 대한 힌트를 살짝 드러내는 무대로 활용되어옴
- 시장은 파월이 향후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신호를 줄 지 주목
- 특히 금리 인하 속도, 인하 폭에 대한 힌트를 찾을 전망
😥 월가 반응
- 월가는 이번 잭슨홀에서 파월이 금리 인하를 직접적으로 시사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음
- 월가를 실망시킬 수 있다는 반응이 지배적
- 매파(hawk)도 비둘기파(dove)도 아닌, 올빼미(owl) 파월을 볼 것이라는 반응이 많음
- 즉, 기다리고 지켜보자(wait and see)는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뜻
- 파월은 “연준 결정은 데이터에 달려있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
⚠️ 금리인하 애매한 이유
- 인플레이션은 다시 오르고 있고, 고용 지표는 악화되고 있는 상황
- 연준의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음
- 최근 경제학자들 악화되는 고용지표가 기업들의 채용 수요 감소 때문인지, 아니면 일할 사람이 줄어든 공급 부족 때문인지에 대한 논쟁이 진행 중
- 만약 일하겠다는 사람이 부족한 상황에서 금리 인하까지 진행될 경우 인플레이션은 더욱 악화될 수 있음
- 노동자가 부족한 상황에서의 금리 인하는 ‘임금 상승 + 물가 상승’을 불러오기 때문
✏️ 결국 파월은 노동시장 불확실성을 이유로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과연 파월 연설 이후 9월 금리인하 확률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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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