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리포트 : 2026년 암호화폐 시장 3가지 트렌드
✍️ 코인베이스 보고서
- 코인베이스의 기관 전담 부서인 Coinbase Institutional은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어갈 3가지 핵심 분야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
- 특히 코인들의 가격과 채택을 결정하는 요소는 단순히 ‘hype(유행)’이 아닌 ‘펀더멘털’이 될 것이라고 강조
- 즉, 불장이 오더라도 모든 코인이 다 같이 오르는 현상은 줄어들 것이라는 의미
- 특히 소수의 핵심 섹터에만 돈과 사람이 몰리는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
⚠️ 다 오르던 시대는 끝났다
- 비교적 최근까지는 hype(유행,소문 등)이 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만들고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이런 요소만으로는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 신규 상장, 단발성 호재(파트너십, 백서 업데이트 등)는 더 이상 가격 상승 재료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뜻
📈 가격을 결정할 요소들
- 앞으로는 코인 가격은 ‘기관 참여’와 ‘구조적 시스템’이 결정하게 될 것
- 즉, 월스트리트의 헤지펀드나 ETF 같은 거대 자본이 코인 가격 형성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게 된다는 의미
- 기관들은 단순히 hype이 아닌 정교한 계산과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유행이나 소문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
- 또한, 보고서에서는 ’Market Plumbing’을 강조했는데 이는 선물 옵션 만기, 펀딩비, 청산 구조 등 같은 복잡한 금융 공학적 메커니즘을 의미
- 예전에는 사람들의 심리가 가격을 움직였다면, 앞으로는 ‘알고리즘에 의한 매매 구조’가 가격을 움직이게 될 것이라는 해석
⭐️2026 핵심 섹터 3가지
1️⃣예측시장
- 예측 시장은 더 이상 실험적인 상품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금융 인프라로 진화 중
- 미국의 세제 변화(Tax changes)에 따른 반사 효과로 사용자 유입이 확대될 가능성이 큼
- 또한, 시장 파편화를 해결할 '애그리게이터’가 등장하며 주간 거래량이 수십억 달러 규모로 통합 및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2️⃣ 스테이블코인
-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가장 확실한 사용 사례로 자리 잡음
- 단순 트레이딩 수단을 넘어 국경 간 송금(Remittances), 기업 급여 지급, 대금 정산 등 실물 경제의 핵심 도구로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될 것
- 보고서의 자체 모델 예측에 따르면 2028년 말까지 스테이블코인 전체 시가총액이 약 1조 2천억 달러(약 1,600조 원)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제시
3️⃣ 페이먼트 (Payments)
- 블록체인 기반 결제가 AI 및 자동화된 거래 전략과 결합하며 디지털 시장의 기반 인프라로 자리 잡음
- AI는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로 작용하며, AI 에이전트 간 자동 결제 등 새로운 형태의 수요가 기존 결제망을 빠르게 혁신할 것
- 일시적인 투기가 아닌, 실제 생활과 금융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지속적인 사용성(Utility)이 증명되는 단계에 진입했으며 더 큰 성장이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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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