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케빈 워시’를 지명한 진짜 이유…고집불통 ‘파월’과는 정반대 성향
👉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지명
- 트럼프는 제롬 파월의 뒤를 이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를 지명
- 트럼프는 케빈 워시에 대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준 의장 중 한 명, 어쩌면 최고의 인물로 기록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
👨🏼🦱 ‘케빈 워시’는 누구인가?
학력
- 스탠퍼드 대학교 학사(A.B.) 졸업
-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법학 박사(J.D.) 취득
주요 경력
- 민간 금융: 뉴욕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인수합병(M&A) 부서 부사장 및 전무 이사 역임
- 백악관 (2002-2006): 대통령 경제 정책 특별 보좌관 및 국가경제위원회(NEC) 사무총장 역임
- 연준(FED)(2006-2011): 만 35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연준 이사 임명
- 국제 자문: 영국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개혁 자문 및 보고서 작성
현재 활동
- 스탠퍼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강사
-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에서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파트너로 재직중
😯 케빈 워시, 매파적 성향?
- 케빈 워시는 연준 이사(2006-2011) 재직 당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직접 경험
- 당시 연준은 금융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한 긴급 조치(금리 인하, 1차 양적완화 등)를 시행했고, 케빈 워시 역시 이에 대해 강력하게 지지
- 그러나 2011년, 금융위기가 어느 정도 진정됐음에도 연준이 초완화적 정책을 지속하자 정책 방향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내기 시작
- 결국 케빈 워시는 연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이견 등을 이유로 2011년 연준 이사직에서 물러남
- 이후 연준의 장기적인 완화 기조와 대차대조표 확대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옴
- 이로 인해, 시장은 케빈 워시가 매파적 성향이라고 생각하는 것
👀 케빈 워시에 대한 시장 우려
- 시장은 과거에 매파적 성향을 보인 케빈 워시에 대해 ‘파월보다 더 매파적인 인물’이라고 평가
- 현재 트럼프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원하지만, 케빈워시가 이에 반대 입장을 보일 수 있다고 우려
🆚 파월 vs 케빈워시, 성격 차이 핵심
- 사실, 케빈워시는 매파적 성향이 아님
- 케빈 워시의 매파적 행동은 고집불통 매파라기보다는 ‘정책 정상화론자’에 가깝다는 평가가 많음
- 2011년 케빈 워시가 연준의 초완화적 정책을 비판한 이유는, 위기가 끝난 이후에도 비정상적으로 유동성을 확대하는 정책이 실익보다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해 명확하게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음
- 즉, 고집이 센 성향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판단하는 이성적인 성향에 가까움
- 반면 파월의 경우 한 번 선택한 정책 노선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성향이 강한 인물
- 파월은 2021년 물가 상승 국면에서도 “인플레이션은 일시적(transitory)”이라는 판단을 유지하다가, 결국 2022년 급격한 금리 인상에 나섬
- 현재 역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를 상회하고 있다는 이유로 금리를 동결하며 관망 기조를 유지 중
- 시장에서는 “경기 둔화 신호가 분명한데도 파월이 또 한 발 늦게 움직이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는 중
🔼 트럼프가 ‘케빈 워시’를 지명한 이유
- 케빈 워시는 개인적 고집으로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성향이 아님
- 파월처럼 ‘데이터 확인 이후 대응’에 집중하는 인물이라기보다는, 미래 예측적 시각과 공급측 경제학에 기반한 판단을 중시하는 인물
- 특히 규제 완화와 세제 개편을 통해 생산성을 끌어올리면 물가를 억제할 수 있다는 ‘공급측 낙관주의자’로 알려져 있음
- 즉, 금리를 인하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않는 통화정책 설계가 가능하다는 논리를 가진 인물
- 트럼프의 정책 기조와 궁합이 잘 맞는 인물로 해석되는 이유
-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비교적 낙관적인 시각을 보인 인물로 알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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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