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 듣고 크립토 전에 패션 업계에서 일했던 경험을 복기해밨는데, 하이엔드 브랜드에서는 어떻게 접근 할까가 궁금해짐.
-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모델으르 선발할때 뮤즈와 같은 사람들 그리고 컬렉션 별로 추구하는 이미지에 맏는 사람들을 채택함.
- 여기서 "뮤즈"라는건 외모라는 것을 떠나서 그 사람이라는 주체가 가진 스토리 / 이미지 등이 복합적으로 섞여서 선정됨. 그 외에 모델들은 지원을 받거나 큐레이션 해서 선별함.
- 이때 이 기준들이 참 "주관적임". 특히 메인 디자이너 / 디렉터의 선호도가 가장 크게 반영되기도 하고 그래서 뽑혔다가도 취소 되는 경우도 다반사임 (왜냐면 기본적으로 "느낌"을 보는거라 변덕이 심하기 때문)
- 이 전체적 과정 자체가 브랜드 입장에서는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임. 컬렉션을 만들고 이에 맞는 모델을 찾고 이를 세상에 보여주고. 즉 "비용"의 관점 보다는 "조합"의 관점임.
- 근데 만약 AI가 이 조합을 찾는 행위에서 더 다각화 된 그리고 초 커스터마이징 된 옵션을 제공해줄 수 있다면? 모델들 사진을 보고 오디션을 보는 행위에서 -> 디렉터가 상상한 이미지를 AI 모델로 구현하는 행위로 바뀐다면?
- 물론 현실 런웨이와 같은 곳에서는 여전히 실물 모델들이 필요하겠지만, 적어도 온라인 상에서는 AI 모델 뮤즈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물론 누가 이 버튼을 먼저 누를 수 있냐?는 다른 이야기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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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