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금기금이 자산 1%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이유
🇯🇵발표 내용
- 일본 내 민간 퇴직연금기금 한 곳이 2026 회계연도 안에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
- 해당 연금기금은 일본 중소기업 약 1,200곳이 가입한 기금으로, 일본 국내 연금기금이 직접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은 보기 드문 행보
- 참고로 일본의 2026 회계연도는 2026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를 의미
💰 포트폴리오 변화
- 현재(2025 회계연도) 운용자산 비율은 엔화 80%, 달러 15%, 기타 통화 5%로 구성
- 2026 회계연도부터는 엔화 비중을 70%로 줄이고, 달러 15%, 선진국 통화 10% 항목을 새로 만든 뒤 나머지 5%를 신흥국 통화·금·암호화폐에 배분할 계획
- 즉, 엔화 의존도를 낮추고 통화 분산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자산 구성을 재편하는 것
🤑 암호화폐 투자 비중
- 운용자산 전체의 약 1%를 여러 암호화폐를 담은 패시브형 펀드에 투자할 예정
- 직접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매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복수의 암호화폐를 바스켓 형태로 담은 펀드에 자금을 넣는 간접 투자 구조
- 해당 펀드를 운용하는 곳은 ‘대형 헤지펀드ʼ라고만 밝혔을 뿐 정확한 명칭은 비공개
📈 암호화폐 투자 이유
- 연금기금 측은 달러가 향후 기축통화로서의 성격이 옅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 반면 비트코인은 달러 지수와 상관관계가 거의 없어, 통화 가치 하락에 견디는 힘을 지닌 자산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운용자산에 포함했다고 언급
- 앞으로 암호화폐 투자 비중을 더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함
📊 투자 규모
- 해당 연금기금은 약 213억 엔(약 1억 3,60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 운용자산의 1%는 약 2억 엔으로, 절대 금액 자체는 큰 규모가 아님
- 다만 시장은 금액보다 ‘누가 샀느냐ʼ에 주목하는 분위기
- 결국 보수적인 운용 기준을 따르는 기관조차 암호화폐를 분산투자 대상 자산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가 금액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해석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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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